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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실한악어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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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개월 남자아이 쌍둥이 인데 자꾸 안아 달라고 합니다

어르신과 어머님은 버릇 된다고 안아 주지 말라고 하는데 냉정하게 대하는게 좋은지 그래도 안아 주는게 좋을까요

아이의 애착형성을 위해서 해야하는 최상의 육아방식을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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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24개월 쌍둥이 남아가 계속 안아달라고 해서 걱정이 되는 거것 같습니다.

    애착 형성의 핵심은 안정감 있는 관계를 만들어 정서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입니다.

    애착 형성을 위한 최상의 육아 방식은

    즉각적이고 따뜻한 반응(아이가 울거나 불안해할 때는 바로 안아주고, 말로 감정을 표현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예측 가능한 행동, 짧은 분리부터 연습, 눈 맞춤과 감정 공유, 놀이를 통한 애착 강화 등입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안아 달라고 한다면

    무조건적으로 안아주는 것은 옳지 않아요.

    아이가 아프지 않은 이상 안아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이에게 안아주는 스킨십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잠들기 전에 "사랑해" 라고 말을 전달해 주면서

    엄마.아빠는 너를 사랑하고, 애정을 주고, 관심을 두고 있어 라는 것을 아이가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언어로

    행동으로 자주 표현해 주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아이가 안아달라고 하면 단호함으로 안아 달라고 하는 행동은 옳지 않다 라는 것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적절한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아이는 부모의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게 됩니다. 아이가 부모의 사랑을 받고 싶어하는 경우 안아주며 사랑을 듬뿍 담아 주는것이 정서적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가질 수 있으며 애착형성에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떼쓰고 어리광 부리는 등 안좋은 행동을 하는데도 무조건 안아주는 것보다 상황에 따라 너무 과하지 않도록 대처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24개월 쌍둥이의 잦은 안아달림은 자연스러운 애착 형성 과정입니다. '버릇'이 아니라 안정감을 찾는 행동이므로 거절하기보다 충분히 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무조건 안아주기보단 안정감을 주는 놀이와 대화로 전환해 점차 독립을 유도하면 건강한 안정형 애착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24개월 쌍둥이가 계속 안아달라고 하는 건 자연스러운 발달 과정입니다. 이 시기에는 엄마와의 강한 애착을 형성하며, 불안감을 느끼거나 힘이 들 때 신체적 접촉으로 안정감을 찾으려는 본능적인 행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냉정하게 대하는 것보다는 아이를 충분히 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울고 보챌 때 안아주면, 엄마는 언제든 내 편이라는 신뢰와 안정감을 형성하게 됩니다. 아이가 안아달라고 할 때마다 바로 안아주는 것보다는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안정적인 애착 형성을 위해서는 일관성이 가장 중요합니다. 아이가 힘들 때 안아주는 게 버릇없게 만드는 게 아니라 오히려 건강한 정서 발달을 돕는 일임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안아주는 것 이외에도 아이와 눈을 맞추며 대화하고, 함께 놀아주는 시간을 자주 갖는 것도 애착 형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