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한국식 나이 때문에 자살하고 싶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자꾸 슬프고 희망이 없고
저는 30대가 된다는 게 두려운 한국식 나이(중국이 만든 유교 문화 가짜 나이) 28살입니다. 원래 진짜 나이는 27세입니다. 아직까지 세는 나이로 세는 사람들이 존재하고 여자들도 그렇게 센다고 하니 진짜 전쟁 나서 다 죽어버렸으면 좋겠고 지구가 멸망해서 살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슬프고 가슴이 울컥하고 숨이 막힐 거 같고 매일 하루하루가 조급해지고 잠이 안 오고 살고 싶은 생각이 떨어집니다. 그동안 내가 뭐했을까? 그동안 내가 뭐하고 노력하며 살았을까? 도대체 나는 뭐하는 새끼인가? 막상 죽으려 해도 고환염과 부고환염을 앓고 있는 저를 어머니가 살리겠다고 분주해 있고 저는 저도 모르게 병원에 스스로 가있더라고요. 살고는 싶은 가봐요. 늙어간다는 게 두렵고 20대 청춘을 돌이킬 수 없을 거란 생각에 너무 분하고 억울하고 제가 친구도 없고 여친도 없고 매일 글만 쓰며 살아왔습니다. 그 후에 만나고 어울리려고 근데 너무 늦어벼렸네요. 20대는 허망하게 지나가고 있습니다. 27살이 되고서야 비로소 알았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한국식 나이 즉 중국 유교식 나이로 세는 진짜 우리 문화가 아닌 중국에서 온 문화 철폐 했으면 좋겠어요. 사방이 다 꼰대입니다. 여친 만들 나이는 늦어가고 키는 작고 덩치는 작고 참 사는데 어찌 불공평한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어서 이런 잔인한 벌을 주나요? 세상에 증오와 나에 대한 혐오를 갖고 살다보니 어느세 5년이 지났고 이제 남은 건 시간에 쫒기며 불가능한 꿈을 향해 달리는 거네요. 꿈 이룰 때면 제가 30대입니다. 너무 억울합니다. 20대가 좋아요. 20대를 떠나 보내고 나중에는 40대가 되고 50대가 되고 60대가 되고 더 나중엔 부모님도 떠나보내고 그 후 저도 가는 건가요? 사는게 왜 이리 잔인하나요? 저는 환생에 관심이 커지고 있고 자꾸 연구하게 됩니다. 환생했으면 좋겠어요. 다시 20대 삶을 살아보게 그냥 죽는 게 좋겠죠. 강박증 결벽증으로 부모님에게 2년간 고통만 줬는데 매일 집에 앉아서 글만 쓰고 게임만 하고 자살하고 싶네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