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단둘이 1박 2일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어떤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까요?
10살 아이와 온전히 시간을 보내고 싶은데, 장소를 고르는 것도, 대화를 나누는 것도 생각보다 어렵네요.
가본 곳 중 추천할 만한 여행지나, 아이와 진짜 기억에 남을 수 있는 활동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특히 대화 소재나 놀이 방법도 함께 들으면 정말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참고로 제가 사는 곳은 경상권입니다.
아이와 1박2일로 여행을 하기에 좋은 곳이 어디인지 궁금한 것 같습니다.
가평은 자연 속 힐링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남이섬, 레일바이크, 브띠프랑스)
전주는 전통 체험 여행으로 좋습니다.(한옥마을, 전통 공예체험, 전주 비빔밥)
부산은 바닷가와 놀이시설을 즐길 수 있습니다.(해운대 해수욕장, 부산아쿠아리움, 키자니아 부산, 롯데월드)
제주는 자연속에서 뛰어놀 수 있습니다.(제주 마방목지, 사려니숲길, 아기동물농장)
대전은 과학과 자연탐험(국립중앙과학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밭수목원)
아이와 의논을 해서 적당한 곳으로 여행지를 잡으면 좋겠습니다.
경상권이라고 하면 고성공룡박물관, 국립진주박물관,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김해가야테마파크, 창원로봇랜드, 하동해뜰목장, 거제숲소리공원, 경주보문단지 등이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와 단 둘이 1박 2일의 여행을 간다면
아이와 함께 여행지를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여행 후보지를 추려서
아이에게 이번의 이러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마음에 드는 여행지를 고르도록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때, 여행 후보지의 관련된 설명을 해주는 것이 필요로 합니다.
산으로 갈 것인지, 바다로 갈 것인지, 농.어촌체험, 갯벌체험, 목장체험, 모내기체험, 지역행사, 역사탐방,
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부분의 체험할 수 있는 장소 또는 등산을 하는 코스 등의 다양한 장소 및 코스를 계획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경주 첨성대나 불국사에 1박2일로 역사탐방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
초등학교 3학년이면 역사 공부를 시작할 나이입니다.
이때 경주 유적지를 방문하는 건 좋은 시도 같습니다.
지금 같은 날씨가 걷기에 딱 좋거든요. 너무 덥거나 추우면 걷기 힘듭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경상권이라면 통영이나 합천 해인사권을 추천합니다. 바다나 숲길 걷기 후, 서로의 하루를 그림 일기로 표현해 보세요. 그리고 '넌 요즘 뭐가 제일 좋아?'같은 질문을 하는게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경상권이라면, 통영(케이블카, 동피랑 벽화마을)이나 경주(역사 여행, 야경 산책)가 10살 아이와 추억을 만드는 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숙소에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궁금한 점 릴레이로 물어보기, 우리 가족만의 이야기 책 만들기 놀이도 추천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아이가 하고 싶은 걸 먼저 들어주시고, 함께 웃는 시간이 가장 기억에 오래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