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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가하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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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모양으로 건강상태 판단 가능한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23

이게 한 4일은 설사랑 조각처럼 찔끔찔끔 변이 아오다가 어제는 길게 바나나같이 나오고 어제 운동하고 나서 오늘 변을 보니 2~5cm 길이로 토막으로 짤려서 변을 봤는데 우측 중앙(배꼽 옆쪽)이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한 10분간 지속되다가 사라졌는데 대장암이나 췌장암 이런걸까요??

아니면 바로 집근처 내과에 가서 진료 받아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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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변의 모양과 상태는 소화기 건강 상태를 반영할 수 있습니다. 최근 4일간 설사와 조각처럼 변이 보였다가, 이어서 길게 바나나 모양의 변을 보셨고, 다시 짧은 토막 형태로 변한 상황이었군요. 이런 변화는 여러 요인에 의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식이 변화, 스트레스, 물이나 섬유질 섭취 부족 등은 소화기 상태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배꼽 옆쪽의 쿡쿡 찌르는 통증이 발생하여 신경 쓰이시는 부분이 있군요. 이 통증은 다양한 원인일 수 있으며, 단순히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증상만으로 대장암이나 췌장암과 같은 중대한 질환을 확정할 수는 없습니다.

    의심스러운 증상이 계속되거나 악화된다면, 가까운 병원에서 추가적인 체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통증이나 변의 문제가 장기화되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될 경우에는 진단을 통해 보다 명확한 상태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질문자분의 걱정이 크실 것 같아서 이해해요. 변의 모양과 빈도는 건강 상태를 가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반드시 심각한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아요. 설사와 변 모양의 변화는 다양한 원인, 예를 들면 식습관의 변화나 스트레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어요. 우측 복부의 통증도 가스가 차거나 소화 불량일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연속된 설사와 변 모양의 변화가 계속된다면 확인하는 것이 좋아요. 질문자분의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려요. 의료진의 상담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필요한 경우 더 자세한 검사를 받으시면 좋겠어요. 평소 충분한 수분 섭취와 규칙적인 식사를 통해 장 건강을 관리하는 것이 좋아요. 운동도 과하지 않게 규칙적으로 하시면 도움이 될 거예요.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변의 모양과 건강 상태는 일정 부분 소화기 건강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변의 모양이나 질감, 크기, 색상 등의 변화는 식사, 수분 섭취, 운동, 스트레스 등 여러 요소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죠. 예를 들어, 설사나 조각처럼 나오는 변은 장이 과도하게 움직이거나 소화되지 않은 음식물이 빠르게 지나갈 때 나타날 수 있으며, 바나나 모양처럼 길게 나오는 변은 비교적 건강한 소화 상태를 의미할 수 있어요. 변이 짧고 토막으로 나오는 것은 때때로 장 운동의 불규칙성이나 장내 가스 때문일 수 있습니다.

    배꼽 옆쪽에서 느껴진 쿡쿡 찌르는 통증은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반드시 대장암이나 췌장암과 관련이 있다고 단정 지을 수 없습니다. 가벼운 소화불량, 장의 과도한 가스, 장경련, 변비 등이 원인일 수 있으며, 운동 후 복부에 무리가 갔거나 체위 변화에 따른 통증일 수 있구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이 반복되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다른 이상 증상이 동반될 경우, 위장 질환이나 다른 소화기계 질환의 가능성도 고려할 필요가 있죠

    현재 상태에서 대장암이나 췌장암을 의심하기는 이른 것 같지만, 지속적인 복통과 변의 변화가 불안하게 느껴지면 내과나 소화기내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진료를 통해 변비, 장염, 소화불량 등 다른 가능성을 배제할 수 있고, 필요한 검사(대장 내시경 등)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