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동위원소 후 방사능량 문제..
제가 갑상선암뒤 동위원소하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요.
카페나 이런곳은
다들 요양병원이나 자가용 얘기하는데
어떤분들은 자가용도 없어서 대중교통이나 걸어다니거나
돈이 없어서 요양병원안가고 귀가후 그냥 집안에 안있고 돌아다니는 분들도 있을거아닙니까?
만약에 그런분들이랑 엘리베이터 타거나 장기간 버스타고 다니면
자연적으로 피폭당해서 위험한거 아닐까요??
또 동위원소 퇴원 후 식당에 바로 출근하는 분들도 계실텐데
아무런 제약도 없다고 생각하니..
마스크 끼고 음식장사하는곳도 적고 음식에 침이라도 튀거나 땀이라도 튀면
그냥 오염물질이 아니라 내부피폭당하는 위험한거 아닌가요 ??...
이런거 아무런 상관없나요 ?
가족끼리도 1m 이상 거리두고 침 섞이지말라는데 ..
아무래도 좀 법적으로 동위원소 치료후에는 1주일간은 격리시키는게 의무여야하는거 아닙니까??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갑상선암 치료 후 동위원소(라디오요오드) 치료를 받은 경우, 일정 기간 동안은 주변 사람들에게 방사능 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 후 초기 몇 일간은 환자의 신체에서 소량의 방사성 물질이 배출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타인이 방사능에 노출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한 지침이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정 거리 유지, 개인 용품 사용, 잦은 손 씻기 등의 조치가 권장됩니다.
그러나, 동위원소 치료 후 환자가 일상생활로 복귀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지침은 치료받은 병원과 담당 의사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환자들은 특정 기간 동안 주의 사항을 준수하도록 지시받습니다. 식당에서 일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와 같은 상황에서도, 적절한 주의 사항을 따르는 한, 타인에게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법적으로 격리를 의무화하는 것에 대한 규정은 국가나 지역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이는 일반적으로 해당 지역의 공중보건 기준과 지침에 따릅니다. 치료 후 환자와 공공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지침은 치료를 받기 전과 후에 의료진에 의해 제공되어야 합니다. 환자와 가족이 이 지침을 이해하고 따르는 것이 중요하며, 불확실한 경우에는 항상 담당 의료진에게 문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