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천추태후는 고려 7대 국왕 목종의 모후로 태조의 손녀이고, 경종의 세번재 왕비인 헌애왕후 황보씨입니다. 그녀는 김치양과 부적절한 관계로 인해 태어난 아들을 목종의 후계자로 삼으려 하였습니다.
김치양은 천추태후의 외족으로 승려 행세를 하다 천추태후와 내연관계로 발전하며 천추태후가 권력을 장악하는 과정에서 후원 세력 집결에 도움을 주며 본인은 중앙 정계에 진출하여 우복야 겸 삼사사가 되어 재정권을 장악하였습니다. 여러 차례 자객을 보내 대량원군 암살을 시도하지만 모두 실패로 끝나게 됩니다.
그러나 목종을 제거하고 자신의 아들을 후계자로 삼으려했으나 불가능하게 되자 천추태후는 자신의 욕심이 지나치다는 것을 것을 깨닫고 목종에게 김치양을 죽여달라고 애걸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