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너무 애매해서..임신가능성이 있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30대
복용중인 약
진균염증제,배란유도제
20일 배란일 맞춰 20,21일 관계했고 9-10일차 되는 1.31에 피가 꽤 많이 나왔어요. 부정출혈인가 싶어서 2.1에 산부인과 가서 초음파 봤을때 경부에 염증이 있다고 염증약 주셨구요..
생리가 빨리 시작햇을수도있다고 하셔서 그냥 생리로 생각하고 주기 3일차인 2.2에 배란유도제 처방해와서 바로 먹기시작했는데
2.1 일요일까지는 양이 생리2-3일 정도되는약이엇다가 2.2월요일 오전부터 눈에 확띄게 줄엇어요 한두방울 정도로.. 2.2저녁부터 2.3인 오늘은 안나온다 봐도될정도구요..
2.2 얼리테스트때는 한줄이 명확하게 나오긴햇는데 임신가능성이 있을까요?
계속 피가 안나오고 멎었다면 원래 생리예정일인 2.5에 일반 테스트기로 다시 해봐야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배란일을 1월 20일로 가정하면 1월 31일은 배란 후 약 9일에서 10일 시점입니다. 이 시기에 발생한 출혈은 시기상 착상출혈과 겹칠 수는 있으나, 임상적으로 착상출혈은 소량의 spotting 형태가 대부분이며 생리 2일에서 3일차 정도의 “꽤 많은 양” 출혈은 전형적이지 않습니다. 또한 산부인과 초음파에서 자궁경부염 소견이 있었고 실제로 염증 치료가 시작되었다는 점은 출혈의 원인을 임신보다는 경부 염증 또는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부정출혈로 설명하는 쪽이 더 합리적입니다.
2월 2일에 시행한 얼리 임신테스트에서 명확한 음성(한 줄)이었다면, 배란 후 12일 전후 시점으로 검사 민감도를 고려할 때 임신 가능성은 상당히 낮아집니다. 물론 배아 착상이 매우 늦은 경우 이론적으로는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으나, 실제 임상에서는 가능성은 낮은 쪽에 속합니다.
출혈이 급격히 줄고 멎은 현상은 비정상 출혈이 자연 소실되었거나, 배란유도제 복용 전후의 호르몬 변화로 설명 가능합니다. 이 자체가 임신을 시사하는 소견은 아닙니다.
현 시점에서의 합리적인 대응은 다음과 같습니다. 예정 생리일인 2월 5일 이후, 가능하면 2월 6일에서 2월 7일 사이에 일반 임신테스트기로 재검사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그 결과가 음성이면 이번 주기의 임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판단해도 됩니다. 만약 양성 또는 애매한 결과가 나오면 혈액 베타-hCG(β-human chorionic gonadotropin) 검사가 필요합니다.
요약하면, 현재 정보 기준으로 임신 가능성은 낮지만 0은 아니며, 2월 5일 이후 재검으로 최종 확인하는 것이 표준적인 접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