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2세(25개월 이상) 아이 관련해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만2세(25개월 이상)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구요.
책을 많이 읽어주고 어린이집을 다녀서 그런지 말을 잘해요.
어린이집 선생님도 말을 잘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영유아검진에서도 잘 크고 있다고 하셨어요.
아이 관련 궁금한점이 있어서요.
1. 친근한 사람들한테는 인사도 잘하고 말도 잘하는데, 엘레베이터에서 만나거나 바깥에서 처음 보는 사람들 앞에서는
제 뒤에 숨으면서 쑥스러워하고 부끄러워할때가 있는데 이건 조금 크면서 나아지는 행동 이죠???
2. 불을 끄거나 아무도 없거나 등의 상황에서 요즘
"무서워~"라는 말을 해요! 아이가 무서움을 느낄때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이겠죠?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낯을 가릴순 있고 대부분 크면서 나아지는 행동입니다. 사회적 상황에 익숙해지면 점차 편해질수있을듯 보입니다
아이가 무서움을 표현하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어린 아이들은 감정을 말로 표현하는 과정 중에 이런 말을 자주 하죠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만 2세 아이의 발달과 관련하여 많은 부모님들이 궁금해하는 점들이 있습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성장과 발달이 빠르게 진행되며, 개인차도 크기 때문에 다양한 발달 양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만 2세 아이들은 언어 발달이 급속도로 진행되며, 간단한 문장을 이해하고 표현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독립심이 강해져 스스로 하려고 하는 행동이 늘어나고, 사회성과 감정 조절 능력도 점차 발달합니다. 놀이를 통해 상상력을 발휘하고, 주변 환경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집니다. 이 시기의 아이들은 안전사고의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항상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아이와 충분한 시간을 보내면서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발달을 지지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아이가 친근한 사람들에게는 잘 대하지만 낯선 사람 앞에서 부끄러워하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이러한 행동은
정서 발달의 일부: 수줍음은 6-8개월 경부터 나타나는 정서로, 2세 무렵에도 여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안전 메커니즘: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은 아이의 안전을 지키는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개인차: 아이의 기질에 따라 수줍음의 정도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행동은 대부분 아이가 성장하면서 점차 나아집니다.
아이가 "무서워~"라고 말하는 것은 매우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은 정서 발달의 중요한 단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