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을 담아내는 피겨 역사상 가장 최악의 역사적 사건은뭔가요?
예술을 표현해야하는 선수들이 정작 안좋은 스캔들에 휘말리는 역사도 있는 것 같습니다.
역사적으로 피겨계에 충격을 주었던 사건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신현영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피겨계에 충격적인 사건이라면 1994년 토냐 하딩 사건이 아닐까요? 당시 역대 피겨스타에서 악녀로 바뀌게된 역대급 유명한 선수로 토냐하딩 선수가 있었습니다.
미국 피겨 선수였던 토냐하딩 선수는 여자최초로 트리플악셀을 성공했던 선수였는데요. 당시 올림픽 출전권을 앞두고 남친에게 사주하여 경쟁자였던 낸시캐리건 선수의 무릎을 둔기로 강타한 뒤 본인이 올림픽출전권을 획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당시 용의자가 토냐하딩의 남친과 경호원이었기에 미국대중들은 토냐에게 의심을 불을 지폈지만 완강히 부인하면서 끝까지 올림픽진출을 강행하는데요. 마침 부상에서 어느정도 회복한 낸시캐리건이 함께 올림픽에 출전하면서 선과 악의 대결로 큰 관심을 끌었습니다. 결과 역시 토냐는 8위 낸시는 은메달을 거머쥐는 영화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지요.
이후 토냐하딩은 자백하고 선수자격을 박탈당하게 된 유명한 사건입니다.
또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에서 심판이 러시아에 유리하게 배정됬다는 구설수가 있었는데요. 우리에게도 익숙한 김연아선수가 금메달을 빼았겼다고 느꼈던 무대입니다. 실제로 당시 9명 심판중 4명이 옛 구소련출신 심판이었습니다. 이중 한명은 예전 판정비리로 자격정지 이력도 있던 심판이기에 더 문제였습니다.
실제로 당시 소치올림픽에 출전한 러시아 선수들에게 도핑 의혹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토냐하딩 사건으로,
토냐 하딩 사건은 미국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토냐 하딩의 지인이 하딩의 라이벌인 낸시 캐리건을 습격한 사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