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정말치밀한순두부찌개
연애를 하면 왜 별것도 아닌걸로 서운해질까요
친구나 다른사람관계에서는 전혀 그러지않는데
왜 연애만하면 사람이 별것도 아닌걸로 서운해지는걸까요 !!!! 정말 연애할 때마다 별것도 아닌걸로 서운해하고 꽁해져있는 제가 너무 싫네요..!
10개의 답변이 있어요!
맞아요. 왜 그러는 걸까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내가 상대방을 특별한 존재로 여기고
내 바운더리 내에 있는 소중한 사람이기에
나 역시 상대방에게 그런 사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래서 다른 이들과의 관계속에서 별일 아닌 일들도
연애 중인 사람에게는 괜히 서운하고 서러운 마음이 들지요.
그래도 너무 속상해하진 마세요.
각자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는 정도, 바운더리는 각기 다르기 때문에 설령 질문자님과 연애 중인 상대방의 바운더리가 각기 다를 뿐 상대방이 질문자님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아니니까요!
이런 경우 서로 대화를 통해서 오해와 갈등을 풀어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좀 더 소중하잖아요
가족이 될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특별함을 부여하게되고 가족같은 존재라고 인식하는거죠 친구라는 개념과는 다르게
그냥 받아들이는거에요~그리고 모든것은 대화로 풀어나가면 됩니다
연애는 다른 사람들 관계와 다르게 기대감 항상 넘쳐 그럴수도 있습니다. 연애는 상대와 나를 하나로 묶는 우리라는 개념 생기고 상대방 내 일부처럼 느끼면서 무심하다고 생각되면 나에 대한 거부의사 받아들이며 자기부정 감정 생기면서 서운해합니다. 다른 사람들은 내가 말 해주어야 모든걸 아는데 연인은 말 안 핻 내 마음 알아주면서 내가 원하는 것 해주는 존재라는 높은 기준 설정하다 보니 사소한 행동이나 말 서운해합니다. 연애는 시간과 돈 투자라는 개념도 함께 있기 때문에 보상 심리 작용할 수 밖에 없고 내가 해준 것만큼 요구하는 심리 생기는데 그만큼 돌아오지 않는다 생각하면 서운한 건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연애에서만 유독 서운해지는 건 꽤 자연스러운 일임
친구 관계랑 연애는 기대하는 “거리감” 자체가 다르다
친구한테는:
답장이 좀 늦어도 “바빴나 보다”
표현이 부족해도 “원래 저런 사람이니까”
이렇게 넘어가기 쉬운데
연애에서는 상대를 더 특별한 존재로 느끼다 보니:
나를 얼마나 우선으로 생각하는지
나를 얼마나 신경 쓰는지
내가 사랑받고 있는지
이런 걸 작은 행동들로 계속 확인하게 됌
그래서 사실은 “별것 아닌 일”이 아니라, 마음속에서는
“나 안 중요해졌나?”
“나한테 마음이 식었나?”
같은 불안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아음
그리고 서운함 자체보다 더 힘든 건
“또 내가 예민한 건가…” 하고 스스로를 미워하게 되는 거죠.
근데 중요한 건:
서운함을 느끼는 사람 = 이상한 사람 아님
그 감정을 어떻게 다루느냐 = 더 중요한 부분
오히려 스스로를 돌아보는 걸 보면,
감정에 휘둘리고만 있는 타입 아니다
조금 도움이 되는 방법은:
서운한 순간 바로 결론내리지 않기
“나를 안 좋아하네”까지 점프하지 않기
감정을 사실처럼 믿지 않기
서운함 ≠ 상대의 진심
“내가 원하는 표현 방식이 뭘까?”를 생각해보기
연락/말투/관심 표현/우선순위 느낌
이걸 알면 꽁해지는 대신 말로 설명하기 쉬워져요.
그리고 연애는 원래 가장 가까운 관계라서, 가장 어른스럽던 사람도 어린 마음이 튀어나오기 쉬운 관계
그래서 너무 “난 왜 이 모양이지”라고 몰아붙이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그만큼 사랑하고 좋아하니까 그런거에요, 상대를 사랑하지도 않고 좋아하지도 않으면 서운한 감정도 안 생기거든요, 소중하고 사랑하니까 자꾸 서운해지고 더 바라게 되고 그러는 거에요, 그런 나의 모습을 꼭 싫어할 필요는 없어요!
친구는 내 삶의 '일부'지만, 연인은 내 삶의 중심에 가깝잖아요. 내가 그만큼 상대를 특별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상대방도 나를 가장 우선순위로 둬야 한다는 무의식적인 기대가 생기는 거예요. 그 기대가 조금만 어긋나도 서운함이 훅 밀려오는 거죠.
그게 참 희한한 일이죠 연애라는게 마음을 다 주다보니 상대방이 내 마음을 나만큼 알아줬으면 하는 욕심이 생겨서 그런거랍니다 남들은 그냥 그러려니 넘길 일도 사랑하는 사람이 그러면 괜히 서운하고 나를 덜 생각하나 싶어서 마음이 좁아지는법이지요 본인이 나빠서 그런게 아니라 그만큼 상대방을 깊이 좋아하고있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투정같은거라 생각하시고 너무 자책하지 마셔요 기분 푸시고 좋은 사랑 하십쇼
안녕하세요 연애란 사랑을 주기도 하지만 받기도 하고 싶어하는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사랑의 종류가 다양하지만 부모가 하는 사랑은 대가가 없죠
서로 연인으로 하는 사랑은 주는만큼 최소한 나도 어느정도 대우를 받고 싶어하고 그럽니다
그런 부분에서 사소하게 서운해하는거죠
연애는 다른 관계보다 기대와 애정, 우선 순위에 대한 마음이 훨씬 크게 들어가서 작은 행동도 감정에 크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나를 얼마나 신경 쓰고 있는지가 서운함으로 연결되는 경우도 많이 있고요. 그만큼 상대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뜻이기도 하니, 스스로를 너무 이상하게 보지 않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