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목이 간지럽고 기침이 나기 시작하면 참 신경이 쓰이죠. 이런 증상은 보통 건조한 공기나 미세먼지 같은 외부 자극 때문에 목 점막이 예민해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요즘처럼 환절기에는 아침저녁으로 기온 차가 커서 목이 쉽게 건조해지고, 그로 인해 간지러운 느낌과 함께 마른기침이 이어질 수 있어요. 먼저 실내 습도를 50~60% 정도로 유지해 주시고, 따뜻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서 목을 촉촉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잠들기 전에 목이 간지러워서 기침이 더 심해지기도 하니까, 자기 전에는 꿀 한 스푼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거나, 목을 스카프 등으로 따뜻하게 감싸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만약 감기처럼 열이 나거나 몸살 기운이 같이 느껴진다면 충분히 푹 쉬시고, 증상이 2~3주 이상 길어지거나 기침할 때 숨이 차고 가래에 색깔이 변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가까운 이비인후과나 내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해요. 평소에 따뜻한 차를 자주 드시고, 목에 무리가 가는 자극적인 음식과 담배 연기는 피해주시는 편이 좋습니다. 조심히 잘 챙기시고 빠른 쾌유를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