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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기한뱀눈새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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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중반 실연당한 아들에게 해줄 좋은말이?

실연당한 20대중반의 아들에게 뭐라해주면 위로가 될까요 ㅎ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은데 좋은말 없을까요?

경험상 시간이 약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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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의 답변이 있어요!
  • 귀요미판다곰198
    귀요미판다곰198

    실연을 당했다면 옆에서 아무리 좋은말을 해줘도 당장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시간이 약이듯 자녀분이 잘이겨내기를 기다려 주시는것이 좋을듯 보입니다. 그러나 더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으니 빨리 털고 일어나라는 말한마디는 해주어도 좋을듯 보여요.

  • 부모님은 모른척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먼저 손을 내민 상황이 아니라면 나무처럼 계시면 됩니다. 정말 힘든 상황이라면 먼저 손을 내밀 겁니다. 그 때는 무슨 얘기를 해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절대 조언을 해주지 마세요.

  • 아들 분이 어느 정도로 그 여자 친구분을 좋아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실현을 당한 상황에서는 어머니께서 어떠한 위로를 하셨을 때 오히려 부끄러움을 느끼거나 아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어릴 때 그랬었구요.

    제가 드리는 말씀이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냥 모른 척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당장은 너무 힘들어서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연이 아니기 때문에 헤어지게 된 것이니 잘 다독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그것역시도 인생공부중 하나죠~

    아드님이 성장해가는 과정이다 생각하시고

    침묵으로 지켜봐주세요

    어차피 좋은여자 또 만날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 이별을 극복하는건 정말 세월이 지나야 점점 무뎌지는거 같아요.

    갑자기 순간에 그런 힘듬이 부질 없다는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용돈 좀 두둑이 쥐어주고 친구들이랑 여행한번 다녀오라고 하는건 어떠세요?^^

    요새 날씨도 좋으니 친구들과 바닷가나,펜션에 놀러가서 어두운 생각하지 않고 놀 수 있게요!

    그때는 부모의 위로보단 친구들의 위로가 조금 더 와닿는거 같아서요

  • 실연을 당하면 많이 힘들죠.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옆에서 같이 밥먹고 차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산책도 하세요. 혼자 있으면 심적으로 힘드니까 옆에서 생각나지 않게 도와주세요^^

  • 20대중반이면 한참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할때인것 같은데 위로 안해줘도 스스로 털고나올겁니다 언제그랬냐듯이. 생활할겁니다

  • 바로 헬스장으로 가셔서 운동을 시작하게끔 해주세요 몸이 힘들면 잡생각을 안하게됩니다 자존감 올라가고 좀더 멋잇는사람이 되어있을겁니다!

  • 더 좋은 사람만날거니 쳐져 있지말라고 말과 인연이 아니니 헤어진것뿐이니 밝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세요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져가고 시간이 약이맞죠

  • 안녕하세요

    인연이면 다시말날꺼고 인연아니면 놓아주는것도 멋지게 헤어지는거다라고 해도

    귀에 안들어올꺼에요

    힘들땐 실컷울고 울다 보면 정신이 돌아올꺼에요

    힘들다고 사고안치게 부모님도 아들걱정많이 한다 인식시켜주면

    잘정리할겁니다

  • 맞아야 당장은 힘들겠지만 작성자님의 경험담을 통해 아들에게 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미치고 싶겠지만 시간이 약이잖아요

  • 경험상 시간이 약은 뭐 불문율이지요.

    근데 그게 지금 통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구요 ㅋ

    이런 저런 말 해봐야 지금은 그냥 흘려 들을 텐데

    그냥 쇼핑이나 하면서 좋은 옷 한벌 맛있는 밥 한번 그냥 일상 생활에서

    소소하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들로 메워 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 운동으로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입니다20대중반 실연당한아들에게 해줄 좋은말보다는 어디 여행갈수있도록 현금지원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말로는 위로가 안될것같습니다.

  • 맞아요 시간이 약인데... 그래도 보통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시간이 해결해줄거야 라는 말도 좋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아들을 생각해주는 엄마와 아빠의 그리고 가족들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