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중반 실연당한 아들에게 해줄 좋은말이?
실연당한 20대중반의 아들에게 뭐라해주면 위로가 될까요 ㅎ
많이 힘들어 하는거 같은데 좋은말 없을까요?
경험상 시간이 약인데^^
실연을 당했다면 옆에서 아무리 좋은말을 해줘도 당장 귀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시간이 약이듯 자녀분이 잘이겨내기를 기다려 주시는것이 좋을듯 보입니다. 그러나 더 좋은 사람을 만날수 있으니 빨리 털고 일어나라는 말한마디는 해주어도 좋을듯 보여요.
부모님은 모른척 하는 게 가장 좋습니다. 먼저 손을 내민 상황이 아니라면 나무처럼 계시면 됩니다. 정말 힘든 상황이라면 먼저 손을 내밀 겁니다. 그 때는 무슨 얘기를 해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절대 조언을 해주지 마세요.
아들 분이 어느 정도로 그 여자 친구분을 좋아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사실 실현을 당한 상황에서는 어머니께서 어떠한 위로를 하셨을 때 오히려 부끄러움을 느끼거나 아들 입장에서는 달갑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어릴 때 그랬었구요.
제가 드리는 말씀이 틀렸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은 그냥 모른 척 해주시는 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은 너무 힘들어서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인연이 아니기 때문에 헤어지게 된 것이니 잘 다독여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것역시도 인생공부중 하나죠~
아드님이 성장해가는 과정이다 생각하시고
침묵으로 지켜봐주세요
어차피 좋은여자 또 만날테니 너무 걱정마세요^^
이별을 극복하는건 정말 세월이 지나야 점점 무뎌지는거 같아요.
갑자기 순간에 그런 힘듬이 부질 없다는걸 깨닫게 되더라구요..
용돈 좀 두둑이 쥐어주고 친구들이랑 여행한번 다녀오라고 하는건 어떠세요?^^
요새 날씨도 좋으니 친구들과 바닷가나,펜션에 놀러가서 어두운 생각하지 않고 놀 수 있게요!
그때는 부모의 위로보단 친구들의 위로가 조금 더 와닿는거 같아서요
실연을 당하면 많이 힘들죠. 어떤 말로도 위로가 안되겠지만 옆에서 같이 밥먹고 차도 마시고 영화도 보고 산책도 하세요. 혼자 있으면 심적으로 힘드니까 옆에서 생각나지 않게 도와주세요^^
20대중반이면 한참만나고 헤어지고 반복할때인것 같은데 위로 안해줘도 스스로 털고나올겁니다 언제그랬냐듯이. 생활할겁니다
바로 헬스장으로 가셔서 운동을 시작하게끔 해주세요 몸이 힘들면 잡생각을 안하게됩니다 자존감 올라가고 좀더 멋잇는사람이 되어있을겁니다!
더 좋은 사람만날거니 쳐져 있지말라고 말과 인연이 아니니 헤어진것뿐이니 밝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세요
사랑은 사랑으로 잊혀져가고 시간이 약이맞죠
안녕하세요
인연이면 다시말날꺼고 인연아니면 놓아주는것도 멋지게 헤어지는거다라고 해도
귀에 안들어올꺼에요
힘들땐 실컷울고 울다 보면 정신이 돌아올꺼에요
힘들다고 사고안치게 부모님도 아들걱정많이 한다 인식시켜주면
잘정리할겁니다
맞아야 당장은 힘들겠지만 작성자님의 경험담을 통해 아들에게 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지금은 미치고 싶겠지만 시간이 약이잖아요
경험상 시간이 약은 뭐 불문율이지요.
근데 그게 지금 통하지 않는다는 게 문제구요 ㅋ
이런 저런 말 해봐야 지금은 그냥 흘려 들을 텐데
그냥 쇼핑이나 하면서 좋은 옷 한벌 맛있는 밥 한번 그냥 일상 생활에서
소소하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들로 메워 주시면 좋지 않을까요?
운동으로 건강한 몸으로 돌아가입니다20대중반 실연당한아들에게 해줄 좋은말보다는 어디 여행갈수있도록 현금지원해주시면 좋을것같습니다. 말로는 위로가 안될것같습니다.
맞아요 시간이 약인데... 그래도 보통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시간이 해결해줄거야 라는 말도 좋지만, 이번일을 계기로 아들을 생각해주는 엄마와 아빠의 그리고 가족들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해주면 더 좋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