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몇일전부터 암내가 납니다.
운동을 몇년간안하다 살이 5키로정도 늘어서 20일전부터 한시간정도 땀흘리며 운동하고있습니다.
운동하는 동안에는 냄새가 안나는데 갑자기 점심정도에 더워서 땀이 좀 나기시작하면 살짝 암내가 나네요ㅜ
생리하기 일주일전인데 호르몬 때문일까요??
갑자기 왜 이럴까요??
없앨수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땀을 흘리고 나면 냄새가 나는 것은 자연스런 현상입니다. 그 정도가 심하다면 액취증을 의심해 보아야 하나 살짝 나는 정도라면 특별히 병적인 상태라고 볼 수 없습니다.
생리 주기와는 별다른 관계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겨드랑이 냄새는 땀샘의 한가지인 에크라인 땀샘과 아프크라인 샘에서 주로 피부 세균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특정한 약물이나 음식등으로 인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관리법으로는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것이고 데오드란트로도 냄새가 잡히지 않으면 보톡스를 맞거나 처방전이 필요한 특수한 데오드란트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1. 매일 비누로 샤워를 하고
2. 딱 붙는 옷보다는 헐렁하고 공기가 잘통하는 린넨이나 면소재 옷을 입고
3. 겨드랑이 왁싱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4. 스트레스 관리를 적정하게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날씨도 참 더운데 운동도 열심히 하게 되면 땀도 많이 나게 되고 겨드랑이에서 냄새도 나게 되지요. 결국 땀을 잘 말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절이 힘들다면 데오드란트를 써도 되구요. 혹시 여름이 지나도 땀과 냄새가 해결되지 않으면 다한증 클리닉에 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