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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왜이리맛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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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로 유배시키는 것은 최악의 형벌이었을까요?

거제도로 유배시키는 게 정말 최악의 형벌이었을까요?

그 당시에는 어떤 의미였는지 정말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은 고통이었을까 궁금하네요.

지금 생각하면 자연 속에서 멀리 떨어져서 고립된 느낌이 들지만~

그때는 어떤 감정이었을지 상상도 안 가고… 역사적으로 보면 어떤 사람들은 그게 더 엄청난 고통이었다고

하던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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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유배형은 사형 바로 다음으로 무거운 형벌입니다. 유배형은 2000리, 2500리, 3000리으로 나누지만 실제로는 조선에서는 600리, 750리, 900리 등으로 조정되어 운영되었습니다. 유배는 단순히 자연속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가족, 친지들과 단절되고, 정치적 영향력이 상실되는 조치입니다. 송시열은 예송논쟁에서 패해 1679년부터 1680년까지 거제도에서 유배 생활을 하였습니다.

    거제도는 수도 한양에서 매우 떨어진 곳으로 교통이 극히 불편해 사실상 완전히 고립되는 처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