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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공주파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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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왜나라 시절 왜 오하구로라고 해서 치아를 검게 칠하는 화장법이 유행한 것인가요?

과거 왜나라는 치아를 검게 칠하는 화장법이 유행했다고 해요. 화장을 일부러 그렇게 할 정도이니 그게 아름다웠다고 당시 사람들이 여겼던 것 같은데 얼굴에 검은 칠을 하는 것이 왜 아름답다고 여기는 것과 연결이 되었던 것인지 잘 모르겠어요. 혹시 당시 문화에서 어떻게 파생된 미인관인지 알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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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일본에서 유행했던 오하구로는 이빨을 검게 물들이는 화장법입니다. 현대적인 감각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풍습이지만, 당시에는 아름다움을 상징하는 중요한 요소였습니다.

    오하구로의 정확한 기원은 불분명하지만, 헤이안 시대(794-1185)에 귀족 여성들 사이에서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추측됩니다. 당시에는 이가 검을수록 건강하고 아름다운 것으로 여겼습니다. 또한, 검은 이빨은 귀족 계층의 상징으로 여겨져 신분을 드러내는 역할도 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헤이안 시대에 들면서는 일본의 독자적인 화장법이 등장했는데, 눈썹을 이마에 그려 감정이 표정에 드러나지 않도록 하고, 치아를 검은색으로 칠하는 것이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치아를 검게 물들이는 과거 일본의 화장법으로 고대 일본에서는 귀족 출신 남성 여성들이 했고 중세부터 메이지 유신전후까지 유행했던 일본 여성들의 풍습으로 헤이안 시대 당나라에서 건너온 풍습으로 고무가 결혼식을 올릴 때의 화장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