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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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멤버
아하멤버

집안에서 자꾸 소변을 봐요 어떻해야할까요?

나이
42
성별
수컷
몸무게
2
반려동물 종류
강아지
품종
몰티즈
중성화 수술
없음

애견샵에서 온뒤 적응되자 우리에서 풀어줬는데 그후로부터

정말이지 지긋지긋 할정도로 집안 곳곳에 오줌을 쌉니다

아이방 침대매트에 오줌을 수없이해서 버렸고

침대버린후 요매트 깔았는데 거기다도 수시로 방뇨

거실카페트며 욕조매트며

세탁하기 일쑤고 버리는게 일상생활이 됬어요


갖다버리고 싶을정도입니다

가둬놓고 키우다가 불쌍해서 잠시 내놓으면 쥐도새도 모르게 집안여기저기 오줌한 흔적을 발견합니다


벌써 4년째인데 혼내도보고

훈련도 해보고

어떤것도 소용엾어요


걍 속담처럼

개버릇 남 못준다

라는 말을 실감하며 고통속에 살고 있어요


해결책 부탁드립니다 부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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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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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박주찬 수의사입니다.

    이런 배변배뇨 훈련의 경우 생후 4개월령부터 철저하게 해서 훈련이 되어도 종종 실수를 합니다. 그리고 중성화 되지 않은 수컷의 경우 마킹이라는 본능적인 행동으로 인해 자기의 영역 표시를 하기 위해 소변을 뿌리는 행위를 종종 합니다.

    일단 42개월령인 경우 약 3살~4살령이므로 지금 당장 고치기에는 좀 늦은 감이 있으나 그래도 사람과 같이 생활을 하려면 배뇨 훈련이 되어야 하니 차근 차근 해주시기 바라며

    중성화수술도 같이 병행 해주시면 이런 마킹의 행동이 일부 교정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이경민 수의사입니다.

    배뇨훈련을 시켜보아도 차도가 없다면

    하부요로계에 질환이 있는 것은 아닌지,

    또는 제대로 된 훈련을 하셨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동물병원에 데려가 건강상태를 검진받아 보시고

    또 전문 훈련사에게 데려가 정확한 훈련이나 상담을 받아보는 방법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박창석 수의사입니다.

    인내심이 대단하십니다 하루이틀도 아니고 무려 4년이나 이고생을 하시고 계신다니 존경합니다

    우리가있다고 하니 우리에 격리해서 키우시고 거기서 배변 훈련을 다시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훈련을 해보시고 잘 하면 다시 원위치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정상적인 강아지가 집에서 변이나 오줌을 싸는것 자체가 사실은 비정상입니다.

    개과 동물에게 있어 집은 가족과 함께 사는 동굴이자 은신처입니다.

    이런 집안에서 변을 보는것은 가족들을 병들게 하는 패륜이고

    집에서 냄새가 나게 하여 잠재적 적에게 가족의 위치를 노출시키는 매국행위로 생각합니다.

    때문에 강아지가 영리할수록, 가족을 사랑할 수록 집에서 변을 싸지 않고 야외에서만 하려고 하죠.

    반려견의 최소 산책 횟수 기준은 매일 아침저녁 하루 2회 이상 각 10분 이상입니다.

    이 기준만 충족시켜줘도 강아지는 야외 배뇨, 배변을 하기에 지금 하고 있는 고민이 사라지고

    강아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지는 1거 3득이니 오늘부터 바로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특히 중성화 수술되지 않은 수컷의 경우 산책 횟수가 부족한 경우 공간 개념이 협소하게 되어 영역표시를 집에서 하게 되어 여기저기 조금씩 싸게 됩니다.

    산책 횟수와 산책시간이 증가하게 되면 공간개념이 증가하게 되어 집안과 밖의 개념이 형성되면서 점차로 집안에서의 영역표시 행위가 감소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