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대변인이라고 하면 당연히 군복을 입은 장군을 떠올리기 쉬운데요. 사실은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우리나라 국방부 대변인은 군인일 때도 있고, 일반직 공무원일 때도 있어요. 예전에는 주로 현역 장성(준장)이 이 자리를 맡았지만, 요즘은 국방부의 문민화라는 흐름에 따라 민간인 출신의 고위공무원이 대변인을 맡는 경우가 아주 많아졌습니다.
다만 국방부 대변인 아래에 있는 부대변인은 실무적인 군사 지식이 많이 필요해서 주로 현역 대령이 맡고 있고요. 육군, 해군, 공군처럼 각 군의 소식을 전하는 대변인들은 여전히 현역 군인들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국방부 대변인은 직책의 성격상 군인이 할 수도, 민간인이 할 수도 있는 자리라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