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준의장 후보 캐빈 헤셋의 금리인하에 대해 궁금해요.
강력한 다음 연준의장으로 거론되는 캐빈 헤셋은 온건비둘기파로 알고 있는데요.
연준의장이 되면 당연히 금리인하 기조로 갈거라는 예상을 뒤엎고
최근 발언은 금리인하를 신중해야 한다는 연설을 했다고 하는데
미국 정부와 반대되는 발언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캐빈 헤셋의 발언으로 경제적인 파급효과는 어떻게 진행될지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전문가입니다.
금융시장은 향후 주요한 금융의사결정에 기반하여 움직입니다. 미연준이 얼마전 양적긴축 중단을 공식 선언했으나 여전히 미국 경제가 직면한 상황은 녹녹치 않습니다. 물가 수준은 여전히 불안하고 트럼프의 상호관세로 인해서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자칫 금리 인하가 물가를 더욱 자극하면서 금리 인하 같은 정책 유효성을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을 유력 신임 연준 의장이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자칫 시장에 잘못된 시그널을 주게 되면 금리, 재정 정책 효과가 반감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12월 중 미연준은 0.25% 정도 소폭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캐빈 헤셋은 연준이 특정 정치적 압력에 휘둘리지 않고, 독립적으로 경제 데이터를 중시해 금리 정책을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때문에 미국 정부와는 반대되는 발언을 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죠.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캐빈 헤셋이 어제 최신버전으로 내일 새벽 0.5프로 인하하는 빅컷도 가능할거라 언급했고 내년에 기준금리를 계속해서 추가로 인하해야 한다고 말을 했으니 반대되는 발언은 아닌거 같습니다
헤셋은 그냥 트럼프 쪽 사람이라고 생각하시고 판단하는게 맞을거 같구요!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새로운 미국 연준의장 후보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캐빈 헤셋은 친 도널드 트럼프 계열 인사이기 때문에
비둘기파적 결정인 금리 인하를 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다만, 그럼에도 신중해야 한다는 개인 의견을 피력한 것으로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