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버블 때 초기 징후아시는분?
지금 버블 시작인것 같은데 너무 걱정되기도 하고 궁금합니다. 제가 알고있는건 장단기 금리차 역전 이정도 뿐인데 보통 버블이 2,3년정도 유지하던데 코로나때는 얼마 버블이 지속되지않아서 헷갈립니다
안녕하세요. 이정훈 심리상담사/경제·금융/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다음은 금융 시장 버블의대한 네 가지 징후들입니다.
(1) 당신 주위의 모든 사람들은 주식(또는 부동산 또는그 날의 유행 자산이 무엇이든 간에)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리고 시장의 특정 영역에서 부유해지는 것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금융에 대한 배경 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을 때 정말로 걱정해야 한다.
(2) 사람들이 데이 트레이더나 모기지 브로커가 되려고 자기의 직업을 그만둔다.
(3) 누군가가 주식 전망에 대해 회의론을 표시했을 때,사람들이 단지 그들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을 뿐 아니라, 그들에게 뭔가를 이해하지 못하는 바보라고 열렬히이야기한다.
(4) 극단적 예측을 시작할 때이다.
안녕하세요. 민창성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특정 버블의 특징은 버블이 한창 형성 될 때는 버블로 인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국내 사례를 보자면 IMF 경제위기 이후 1999년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IT버블이 대표적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코스닥 시장이 들어서며 회사 이름 끝에 '테크', '닷컴' 등을 붙이거나 사명을 변경해도 주가가 뛰던 시절이었습니다. 물론 버블로 인해 민간, 기관 자금이 몰리고 인재들도 많이 모이면서 한국 IT 산업의 기틀을 잡았고 당시 주역들이 현재 강력한 인터넷, 게임 기업 등으로 성장했습니다.
버블이 꺼지는 것은 대부분 버블 생성 시간 보다 짧게 진행되며 많은 투자 실패자들을 양성합니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코로나19 판데믹에 따른 주식, 부동산 등의 자산가격 상승은 버블이 일부 껴든 면도 있으나 전반적으로 버블 경제로 형성되었다고 할 수는 없다고 판단됩니다. 미국 등 주요 국가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제 경색 극복을 위해 제로금리 수준에서 막대한 유동성을 풀었고 어느 정도 판데믹 끝자락에 왔을 때 유동성 회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미국 같은 경우 높은 물가 수준 때문에 금리 인상 속도를 더 가속화할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자산 시장 참여자들이 충분이 예상 가능한 경기 순환 사이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장단기 금리차 즉, 단기 자금 수요 증가로 단기 국채 금리가 장기 국채 금리를 상회 할 경우 대부분 불경기의 시그널로 받아 들여졌으나 미래의 신경제는 알 수 없고 알려져 있거나 예측 가능한 리스크는 더 이상 리스크로 취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식 시장이 대표적입니다.
이상 간략히 참고 말씀 드립니다.
과거 지난 역사와 과거 사례를 비추어 습득을 하게되고 그런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여러가지 정책등을 펼치기는 합니다.
코로나 확산과 더불어 오미크론 여파와 러시아와 우쿠라이나 전쟁 이슈로 원유가격 상승 및 원자재값 급등과 금리인상등
여러 악재가 난무하고 있는데요.이 또한 지나가리라 봅니다. 여기에 맞춰 유연하게 대응외 방법은 없어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