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남편의 역할
남편과 유치원생 아이를 두고 있는 주부입니다.
할머니가 돌아가셨는데요.
남편도 회사에서 휴가를 3일 주더라고요.
어린아이가 있기에 남편은 아이를 데리고 하루만 얼굴을 비추겠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아이를 유치원에 보내고 장례식장으로 가려고 합니다.
짐도 있고 남편도 얼굴이 비추는게 맞다고 생각하여 데려다줄 수 있냐니까 거기 가면 바로 돌아오기 힘들다며 일이 있어서 싫다고 하네요.(차로 3-40분 거리)
서운한 마음을 비추니 자기를 나쁜 사람으로 만든다고 흥분을 하더니 결국 저한테 욕까지 하더군요.
제가 그리 무리한 요구를 한건가요?
안녕하세요. 뜨거운 여름은 바닷가에서~~입니다.
할머니 돌아가신것도 힘든데, 남편이 배려해주지 못해 많이 속상하고 힘드시겠네요.
근무중이더라도 30~40분 거리면 회사에 얘기하고 데려다 줘도 될거 같습니다.
어쨌든 지금은 할머니 좋은 곳으로 편히 보내드리는거에만 신경쓰시는게 좋을거 같네요.
안녕하세요. 기쁜멧토끼170입니다.
조심스럽지만 다른 것도 아니고 할머니이시고 휴가까지 받은 상황에서 데려다 주는 거리도 멀지 않은데 그 정도 배려도 힘든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속상하시겠네요.
안녕하세요. 멋진 손자 이쁜손녀 할머니임~입니다. 친할머니시면 당연히 손녀사위인데 장례식 끝날때까지 같이 해야지요 시원할만하네요~
안녕하세요. 예리한호저4입니다.
친할머님 돌아가셨는데 남편이 안간다는건 말이 안됩니다 가서 그래도 어른에게 할도리는 해야되구요 정상적이 분들이 보면 다 욕합니다 뭘배웠냐고 꼭 같이 가세요 그게 맞는겁니다
안녕하세요. 한적한숲속에서만난비둘기입니다. 친할머니인데 남편은 그래도 장례식장에서 손님접대하고 허드레일돕는등 최선을 다하는것이 도리입니다 남들처럼 한번만보고 오는것은 도리가 아닙니다 주위에 물어보세요 그렇게 하는사람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남편분이 좀 너무 하네요
장례식장에서 자리를 떠나기 힘들어서 데리러 못온다는거면 이해를 하지만,
이미 집에왔는데, 데려다 주는것정도는 해줘야 할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할머니 장례식장에 간다고 하는건데
제가 생각해도 너무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