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손용준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CDS(Credit Default Swap)는 본래의 채권에서 부도 위험만을 분리해 낸 파생상품입니다. 외평채에 투자하고 싶은 외국인 투자자가 있다고 가정하면 만약 우리나라가 부도를 내 외평채의 원금을 갚지 못하게 된다면 이 투자자는 손해를 보게 될 것입니다. 투자자는 이런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부도가 나더라도 원금을 보장 받을 수 있는 파생상품인 CDS를 구입한다고 합니다. CDS를 판매하는 금융사는 그 댓가로 매입자로부터 보험료 성격의 수수료인 CDS 프리미엄을 받는 것이지요. 부도의 가능성이 높을수록 CDS 프리미엄은 높아지며, 신용 위험이 낮은 안전한 채권일수록 CDS 프리미엄은 낮아진다. 이 때문에 국채의 CDS 프리미엄이 한 국가의 부도 위험을 나타내는 지표로 사용되고 있는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