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향은 제주도가 자랑하는 귀한감귤이죠ㅎㅎ
1990년대 초반에 제주도 감귤연구소에서 청견이랑 폰칸 교배해서 만든 품종인데
정말 오랜시간 연구끝에 탄생했대요..
처음에는 연구원들이 이 감귤이 하늘이 내린 선물 같다고 해서 천혜향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청견은 일본에서 온 감귤이고 폰칸은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인 감귤인데 이 둘을
교배해서 우리나라 기후에 맞는 새로운 품종을 만든거랍니다
연구소에서 1988년부터 실험을 시작해서 1993년에 첫 수확을 했는데 그때부터
제주도민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고 해요
과즙이 많고 당도가 높아서 금방 인기를 얻었는데 특히 껍질이 손으로도 잘
벗겨지니까 더 좋아했죠
처음엔 제주도에서만 재배했는데 지금은 경남이나 전남 따뜻한 지역에서도
재배하고 있답니다
1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인데 이 시기에 먹어야 가장 맛있고 영양도 풍부하대요
다른 감귤보다 크기도 크고 모양도 예뻐서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많은데
특히 설날 선물로 많이들 찾으시더라구요..
제가 알기로는 천혜향이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성공한 감귤 교배 품종이라
더 의미가 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