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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달한파리매77
활달한파리매7723.04.12

제주도는 삼다도라는 말이 생긴 유래는 무엇인가요?

제주도를 여행계획을 하고 있는데 어릴적 부터 들었던 삼다도라는 말이 제주도에 붙은 이유가 무엇인지 유래는 무엇인지 역사적으로도 관련내용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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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돌과 바람, 여자가 많다는 의미에서 3개가 많다는 의미로 삼다도라고 불렀습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2

    안녕하세요. 임지애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주도는 예로부터 바람, 여자, 돌이 많다고 하여 삼다도(三多島)라고 불렸습니다.

    사실 이건 다소 자조적인 별칭입니다. 대한민국 최남단이라 태풍의 피해를 유독 많이 입고, 남자들이 고기 잡으러 바닷일하다가 태풍 때문에 많이 죽으니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고, 화산섬이라 현무암이 많아 농사가 힘들다는 이야기다. 여기에 착안해 제주도에서 만든 생수 브랜드가 제주 삼다수다. 세월이 지나면서 돌, 바람은 여전히 많은데 여자는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잘 살게 되다 보니 남자가 바닷일 하다 죽는 일이 줄어들어 딱히 성비가 불균형할 이유가 적어졌다.
    삼무도(三無島)라는 표현도 있다. 도둑, 거지, 대문이 없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인데, 마을 사람들끼리 건너 건너 아는 사이고, 힘들면 돕다 보니 거지가 없었고, 도둑도 훔치면 금방 걸려서 없었고, 도둑도 없으니 대문도 없었다고 하지만 옛말이 되어 현재는 셋 다 존재한다.

    출처: 나무위키 제주도


  •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삼다도. 돌, 바람, 여자가 많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다. 특히 돌이 갖는 의미는 제주인들의 삶에서 숨결 그 자체에 가깝기 때문에 문화관광 상품화 되고 있다고 합니다


  • 제주 삼다도(三多島)는 돌, 바람, 여자가 많아서 생긴 이름으로 알려져 있지만,

    조선시대에는 삼다(三多)가 여름철 홍수와 태풍, 극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생긴,

    수해(水害), 풍해(風害), 한해(旱害)의 섬이라하여 삼다도(三多島)라 하였습니다.

    그러던 것이 일제 강점기를 거치면서 지금의 삼다도(돌, 바람, 여자)로 바뀌었습니다.

    당시 어부들의 희생이 많았고, 강제징용으로 남자들의 피해가 컸으며,

    제주 4.3 사건으로 남자들의 피해가 많은 것 때문에 생긴 명칭이 지금의 삼다도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병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제주도는 예로부터 바람, 여자, 돌이 많아 삼다도라 불렀습니다.

    대한민국 최남단이라 태풍의 피해를 유독 많이 입고, 남자들이 고기잡으로 바닷일을 하다 태풍때문에 많이 죽으니 여자가 남자보다 많았고, 화산섬이라현무암이 많아 농사가 힘들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