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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대담한잉어

지나치게대담한잉어

오랜만에 고향 친구들을 만나는데 제가 나가면 민폐일까요...?

안녕하세요 저는 원래 제주도에살다가 가족사정때문에 육지로 어쩔수없이 올라오게되면서 학교를 전학을 갔었는데요 전학간 학교에서 자세히는 말할수는 없지만 선생님과 학생들에게 정신적으로 좀 해가 가는 듯한 것들을 거의 매일 당하게되면서 결국 자퇴를 했습니다. 자퇴를했지만 우울증이 너무 심한 상태였습니다. 그 학교를 다니면서 생긴 트라우마때문에 밖에나가는거 자체도 무섭고 사람이랑 대화하는것조차 무서워서 밖을 잘 안나가게되고, 스트레스를 매일 폭식으로 풀다보니 20키로가 쪘습니다.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면서 조금은 괜찮아졌는데요 그러면서 제주도에있는 친구들도 보고싶어지고 밖에도 나가보고싶어졌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제주도 친구들이 육지로 놀러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같이 놀기로 했습니다. 친구들을 1년만에 만나는게 너무 들뜨고 설레지만 걱정되는게 생겼습니다. 친구들을 안본 사이에 살이많이 찌서 친구들을 보러갔을때 저를보고 정이떨이지는건 아닌가 너무 걱정이 되고 지금 살찐 상태로 밖을 나가는거 자체가 민폐인거 같아서 너무 무섭습니다.... 혹시 제가 이 상태로 친구들을 만나면 민폐일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화사한박새183

    화사한박새183

    지금부터라도 소식을 하고 운동을 하세요. 사실 먹는 걸로 뭔가를 채운다는 건 자기 합리화일 수 있거든요.
    저는 스트레스나 우울증이 생기면 음식을 거의 안 먹었습니다. 뭐 결국 많이 먹든 안 먹든 내 몸이 망가지는 거는 똑같지만 말이에요.

    어쨌든 살이 찌면 결국 외모든 성격이든 건강이든 모두 손해가 될 수밖에 없으니 지금부터라도 일반적인 식사를 하면서 정상 체중으로 돌아가도록 노력해보세요.
    몸무게만 다시 정상이 돼도 자신감이 훨씬 많이 올라갈 거예요. 게다가 인생도 달라질 겁니다.
    규칙적인 생활- 규칙적인 식습관- 운동, 꼭 기억하고 실천하세요. 당장 친구와의 만남을 걱정하는 건 아무것도 아니고 나머지 인생 수십 년 동안의 걱정이 사라집니다.

  • 마음고생이 너무 심했네요

    그런힘든 과정을 잘 이겨낸걸 잘했다고 칭찬해요 사람이

    환경에 따라 변하기도 합니다

    학교친구들이 살이찐 모습을보고 무슨 일이야 물어보고

    걱정해 줄것 같네요 고향이

    그립고 친구들이 보고싶고

    그런대상이 있다는것이 마음을 포근하게 감싸주는 하나의

    사랑의 약이 되었으면좋겠네요 보고싶은 친구들 만나세요

  • 민폐아닙니다. 사람도 만나고 사회생활,문화생활도 하면서 지내야 합니다 다만 옛친구들로 인해 과거에 안좋은 기억이 다시 되새겨질까봐 걱정은 됩니다. 혹시 모르니 마음단단히 잡으시고 그리고 절대 돈이나 명의 같은거 빌려주지 마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