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걀 매일 먹는 사람 늘면 물가도 진짜 오르나요
요즘 주변에 달걀 챙겨 먹는 분들이 많던데. 이런 생활 패턴이 실제로 식품 물가를 끌어올리는지 궁금해요. 중앙은행은 이런 체감 신호를 금리 판단에 얼마나 반영하는지 아시는 분 있나요.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달걀의 수요가 늘어나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면 당연히 물가 전반이 상승합니다. 그렇지만 꼭 달걀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 쌀이나 밀, 채소 등 어느것이든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소비자물가 체감 신호를 중앙은행에서 직접적으로 판단하진 않고 소비자물가지수를 참고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만약 국가단위로 갑자기 달걀에 대한 소비가 늘게 되는 이벤트가 발생하게 된다면
반드시 물가도 반응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물가는 공급과 소비가 연관되어 나타나는 현상이기 때문입니다.
공급이 증가하면 사람들이 더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고 시중에 물량은 적어지기 때문에
높은 가격에도 판매가 되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감사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배현홍 경제전문가입니다.
CPI는 품목별 가중치가 있습니다 그리고 CPI는 품목별 총합가중치 합계가 1000점이 기준치고 달걀은 2.6점밖에 안됩니다
이는 전체 비중에서 0.26프로밖에 안되는수준이므로 달걀혼자서 몇배가 뛰어도 CPI에 영향은 주나 매우 소폭이어서 의미가 있는수준이 아닙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윤지은 경제전문가입니다.
달걀 얘기가 생활 속에서 물가랑 연결되는 게 참 재밌습니다. 사람들이 갑자기 많이 찾는다고 해서 바로 물가가 튀는 건 아니라고 합니다. 공급망이 안정돼 있으면 수요 증가가 있어도 가격은 크게 안 움직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조류 인플루엔자처럼 생산 차질이 생기거나 사료값이 오를 땐 얘기가 달라집니다. 중앙은행은 이런 개별 품목보다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흐름을 더 중요하게 보는데요. 생활물가에 민감한 달걀 같은 품목이 단기간 급등하면 소비자 심리에 영향을 줘서 금리 판단에 참고하는 지표로 활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질문해주신 달걀을 매일 먹는 사람이 늘어나면 물가도 오르나에 대한 내용입니다.
아무래도 수요가 늘게 되고 공급이 일정하다면
물가는 오를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달걀의 물가가 오르면 제과, 제빵 등에서도 영향을 받아
물가가 오르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