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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조심스러운토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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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신 호르몬 수치가 올라오지 않습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27
기저질환
X
복용중인 약
멜라딘 자나팜정 콘서타

ACTH가 <1.1(측정안됨) 코티솔도 측정이 안되었는데

코티졸은 처음 측정 후 3개월후에 1.4 6개월후에 1.5가 되었습니다.

아직 20대라 병원에서는 약을 먹게되면 평생 먹어야한다고

지켜보자고 하는데 너무 피로함에 일상생활에 누워있는게 반 이상입니다. 시간이 너무 아까운데 정말 지켜보는 것 밖에 방법이 없을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부신 호르몬 수치가 낮아지고, 특히 ACTH와 코티솔 수치가 현저히 낮다는 것은 체내 부신 기능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코티솔은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체내에서 많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코티솔이 부족하면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현재 20대 여성으로, 사용 중인 약물과 함께 코티솔 수치의 변화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현재 복용 중인 멜라딘, 자나팜정, 콘서타 같은 약물도 코티솔 분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약물 복용이 평생에 걸쳐 필요할 수 있다는 말을 들어 마음이 불편하실 수 있는데요. 이는 치료 계획이 안정된 후 장기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성을 설명한 듯합니다.

    피로감은 다양한 원인에서 기인할 수 있지만, 현재 상태에서는 부신 기능 저하가 주요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생활 습관의 개선이나 스트레스 관리, 식이요법의 변화 등이 증상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코티솔 대체 요법이나 부신 기능을 지원할 수 있는 다른 치료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지만, 이는 철저한 상태 평가와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진행되어야 합니다. 증상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지장이 심하다면, 이를 전문의와 함께 상의하여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ACTH와 코르티솔 수치가 매우 낮은 상황은 부신기능저하증을 강하게 시사합니다. 특히 ACTH가 측정되지 않을 정도로 낮고 코르티솔도 정상 범위(일반적으로 6.2-19.4 μg/dL) 보다 훨씬 낮은 것은 심각한 부신기능저하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ACTH와 코르티솔이 모두 매우 낮은 상태는 뇌하수체 기능 저하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심각한 피로감은 부신기능저하증의 주요 증상 중 하나입니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매우 비정상적입니다

    치료 옵션 고려

    호르몬 대체 요법: 부신기능저하증의 표준 치료법은 코르티코스테로이드 보충입니다

    히드로코르티손이나 프레드니손과 같은 약물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추가 검사: ACTH 자극 검사나 인슐린 유발 저혈당 검사 등을 통해 부신 기능을 더 정확히 평가할 수 있습니다.

    원인 파악: 뇌하수체 종양이나 다른 내분비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추가 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생활 습관 개선: 스트레스 관리, 적절한 수면, 균형 잡힌 식단 등이 도움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