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운동
야구 포수 프레임밍에 덮밥이란 용어가 있던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야구 선수들이 서로 연습하면서 이야기하는 것들을 들어보면요 포수가 프리밍을 할 때 덮밥이란 용어를 쓰던데 이게 무슨 뜻인가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덮밥이라는 건 정식용어가 아니죠.
선수들끼리 사용하는 은어입니다.
덮밥이라는 건 캐치를 제대로 하지 못해서 공을 덮어서 잡음으로 오히려 스크라이크를 볼로 만들어버리는 걸 말합니다.
적어도 ABS가 도입된 국내 프로야구에서는 이제는 그 덮밥을 일삼는 포수도 주전으로 얼마든지 활동할 수 있는 길이 열린 셈이구요.
덮밥은 ABS 시스템에서는 큰 영향이 없으나 과거 ABS가 없던 시절에는 포수의 포구 위치가 스트라이크, 볼에 영향을 줬습니다. 여기서 덮밥은 낮은 코스로 오는 공을 덮은 형태로 잡아 스트라이크를 판정 받을 수 있는 공이 볼로 판정된 경우 포수가 덮밥을 했다고 표현합니다.
프레이밍의 반대 뜻입니다
프레이밍 : 스트존 안쪽으로 끌고와 심판에게 눈속임을 줌
덮밥 : 스트존에 들어올 수 있는 공도 덮어서 끌어내리는 것
야구에서 "덮밥"이라는 용어는 포수가 낮은 코스로 오는 스트라이크를 잡을 때 공을 스트라이크 존으로 끌어올리지 않고, 덮어서 잡으며 스트라이크가 볼로 판정되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이는 프레이밍의 반대 의미로, 포수가 스트라이크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