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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어난양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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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에서는 왜 파란색깔을 보기 힘든건가요

자연에서는 파란색깔을 보기가 힘들다고 하며 이로인해서 천연 파란색소는 구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왜 파란색깔을 보기가 힘든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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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네, 자연에서 파란색은 분명히 흔히 보이는 색이지만, 생물의 실제 색소로서의 ‘파란색’은 매우 드문데요, 우선 색소란 특정 파장의 빛을 흡수하고 남은 파장을 반사한 것으로 실제 화학물질이며 예를 들어서 클로로필은 녹색이고, 카로티노이드는 노랑과 주황, 멜라닌은 검정과 갈색입니다. 또한 구조색은 물질의 미세구조가 빛을 굴절, 간섭, 산란시켜 특정 파장만 반사한 것으로 대표적으로 파랑, 보라색 등이 있습니다. 자연에서 보이는 파란색의 대부분은 색소가 아니라 구조색인데요 예를 들어서 공작 깃털, 파랑새 깃털, 청개구리 피부, 청색 나비 날개, 청색 풍뎅이 껍질 등이 있습니다. 파란 색소가 드문 이유는 빛의 파장 측면에서의 특성과 관련이 있는데요, 파란빛 짧은 파장 대역의 빛으로 에너지가 크고 화학적으로 흡수, 반사 제어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생물이 합성할 수 있는 효소·대사경로에서 파란색소를 만들려면 특별한 화학구조가 필요하고, 이는 에너지적으로 비효율적이거나 진화적으로 선택될 이유가 적기 때문에 따라서 파란색은 화학적 색소보다는 광학적 구조색으로 진화해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철 박사입니다.

    색을 내기 위해선 특정파장을 반사하고 나머진 흡수해야합니다 파란색 빛을 반사하는 물질이 드물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