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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나
가온나21.04.09

앞으로 한국 조선소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현재 한국의 조선소들이 심각한 위기라고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앞으로 한국 조선소들의 미래는 어떻게 될지 너무 궁금합니다.

친환경 선박으로 돌리고는 있지만

10년 넘게 침체되어 있어서 상당히 암울해 보이는데

전문가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김주봉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국 조선업의 침체시기도 있었지만 최근 3년 연속으로 선박 수주 세계 1위를 기록하는 등 특히 고부가가치 선종에서 높은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변화하는 흐름에 대응해야 기업도 살아남기 때문에 친환경, 디지털화 등 패러다임에 대응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는 저탄소 배출 등 친환경이 대두될 것이므로 친환경인 LNG 이중연료 컨테이너선 건조와 대표적인 노동집약적 산업인 조선산업에 ICT 기술을활용한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선박 등을 건조해야 하겠습니다.

    따라서, 국가적인 지원과 기업도 기술개발에 치열하게 고민해야 지금과 같은 자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박재성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몇 년 전에만 해도 중국 및 일본과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국 조선업이 위기를 맞이한 순간도 있었지만, 지금은 다시 조선업은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조선업 수주가 3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조선업 세계 1위를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또한 친환경 정책을 강조하는 미국 바이든 행정부 출범과 유럽연합(EU)의 온실가스 배출거래제도(ETS), 국제해사기구(IMO)의 연료 효율 규제도 한국 조선업체들엔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친환경 규제에 부합하지 못하는 노후 선박이 역대급으로 많은 상황이여서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이 분명한 상황입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료에서 선박 연료에 포함된 황 함량 비중을 당초 3.5%에서 0.5%로 낮추는 환경규제를 시행함으로써, 규제에 따라 고유황 정유를 사용하던 선박들은 선박에 탈황설비(스크러버)를 추가하거나 저유황유로 연료를 바꿔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은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이 필요한 상황에 처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한국이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LNG 이중 연료 추진 선박에 선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실제로도 LNG 선박 수주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점을 봤을 때 한국 조선업은 위기를 극복하고 호황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무역 분야 지식답변자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조선업계는 2010년대 말까지만 해도 위기감이 고조되는 분위기였지만 최근에는 다시 활기를 되찾고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조선산업이 전세계 1위를 하고 있다는 점이 의미가 크며, 말씀하신 친환경 관련 내용에서도 호재가 작용하고 있습니다. 친환경 규제에 부합하지 못하는 노후 선박 교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관련된 기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1010415560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