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기억상실은공식인가
PIR(소득 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왜 부동산 거품 판단 기준으로 쓰이나요?
주택가격이 소득 대비 얼마나 되는지 나타내는 PIR 지표가 부동산 버블을 판단하는 데 활용된다고 들었는데, 이 수치가 왜 그런 지표로 의미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6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PIR은 가구소득으로 몇 년을 모아야 집을 살 수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주택가격의 실질 구매력 대비 적정성을 가늠하게 해줍니다. 소득은 실물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하는데 비해 주택가격이 이보다 훨씬 빠르게 오르면, 실수요가 아닌 투기 수요나 유동성 과잉이 가격을 밀어올렸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PIR이 역사적 평균이나 다른 도시 대비 비정상적으로 높으면 소득이 뒷받침하지 못하는 가격이라는 뜻이라, 조정 가능성이 있는 거품 구간으로 판단하는 근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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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김명주 경제전문가입니다.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은 실제 구매력과 비교하여 집값이 얼마나 높은지를 나타내므로, 장기 평균보다 높아지면 소득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가격 상승의 신호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금리와 규제, 공급부족 등도 집값에 영향을 주므로 소득대비 주택가격 비율만으로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PIR은 주택 가격이 가구의 연 소득 몇 년치에 해당 하는지 보여주는 지표 입니다.여기서 소득은 주택을 실제로 구매하고 대출을 갚을 수 있는 능력의 기반이기에 집값만 급등해 PIR이 장기 평균보다 크게 높아질 경우 실 수요자의 구매력보다 가격이 너무 상승했다는 신호로 읽을 수 있는 것 입니다.
하지만 단지 PIR만으로 버블을 단정 하기는 힘들며 금리, 공급 부족, 임대로 그리고 특히 대출 규제 등을 종합적으로 봐야 합니다.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집값은 사람들이 벌어들이는 돈이라는 줄에 묶여 있어야 하는데 PIR 지표가 높다는 것이 이 줄이 팽팽하여 끊어질 지경이다라는 것을 표현하고 이것을 거품이라고 부릅니다
사람의 소득은 비슷하고 집값만 미친듯이 오른다면 거품이라고 할수 있는데 사람의 소득이 비슷하지는않지요
안녕하세요. 기억상실은공식인가님.
PIR은 주택가격을 가구의 연소득으로 나눈 지표입니다. PIR이 10이라면 연소득을 전혀 쓰지 않고 10년 모아야 해당 수준의 주택을 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부동산 거품 판단에 활용하는 이유는 장기적으로 주택가격이 가계의 구매력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소득보다 집값이 훨씬 빠르게 상승하면 실수요자의 구매력보다 저금리, 대출 확대, 투자수요, 가격상승 기대 등이 집값을 끌어올렸을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히 PIR이 해당 지역의 장기 평균보다 빠르게 상승하면 주택가격과 소득의 괴리가 확대됐다는 신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금리 상승이나 대출규제가 강화될 경우 높은 가격을 유지하기 어려워질 가능성도 커집니다.
다만 PIR이 높다고 바로 거품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금리, 주택공급, 인구와 일자리 집중, 임대료, 대출여건 등을 함께 봐야 합니다.
따라서 PIR은 부동산 거품을 확정하는 지표라기보다 주택가격이 가계의 기초적인 구매력에서 얼마나 벗어나 있는지를 판단하는 대표적인 과열 지표라고 보는 것이 정확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소히 이른바 '영끌'처럼 주택 가격이 소득 대비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에 따라 버블의 정도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소득의 증가 속도보다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한다는 것은, 사람들이 미래의 부동산 가격 상승, 즉, 시세차익을 기대하고 대출을 많이 받게 됩니다. 이게 시장에 풀리게 되면 자연스럽게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게 되죠.
이것은 실수요보다는 투기적 수요가 몰리게 되면서 상승하게 되는 것으로, 건전한 상승이라고 볼 수 없기에 이 지표가 높게 나온다면 부동산 거품을 의심하게 되는 것입니다.
다만, 만능은 아닙니다. 금리의 상황도 고려해야 하고, 다양한 요소들을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코로나 시기처럼 저금리가 장기간 이어진다면 PIR이 엄청 커지게 되겠죠. 금리가 저렴하니, 사람들이 더 많은 대출을 일으키는 원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