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더위가 시작되면 인체는 체온 조절에 에너지를 쓰느라 정작 소화 효소 분비가 줄어들고 입맛도 뚝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영양사 입장에서 이럴 때 추천드리는 최고의 식단 키는 바로 세포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줄 국물, 기력을 올릴 단백질, 미각을 쨍하게 깨워줄 산미(새콤한 맛)의 조합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샘이 자극되는 여름 별미를 제안드리겠습니다.
1 ) 미각을 빠르게 깨워주는 메뉴로는 초계국수가 있습니다! 식초와 겨차의 알싸한 맛이 타액 분비를 유도해서 소화를 돕고, 고명으로 올라가는 닭고기가 땀으로 소실된 필수 아미노산을 탄탄하게 채워줍니다.
2 ) 좀 더 가볍고 깔끔한 청량감을 원하시면 살얼음 육수에 아삭한 오이를 얹은 도토리묵 사발은 어떠실까요? 묵의 높은 수분 함량과 식이섬유가 지친 장에 부담을 주지 않고 갈증을 싹 날려주기 때문입니다.
3 ) 매콤새콤하게 입 안을 자극하는 비빔국수나 오징어무침도 좋답니다. 캡사이신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해산물에 많은 타우린이 여름철의 만성 피로까지 시원하게 날려줄 수 있겠습니다.
영양 가득하고 시원한 별미와 함께 이번 여름 지친 입맛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살리시길 응원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