벛꽃이 진 뒤 피는 꽃종류를 알려주세요

요즘 벛꽃이 너무 빨리 져버렸는데 이제부터 순차적으로 피는 꽃종류를 알려주세요

꽃이 아니더라도 구경할수있는 나무나 풀종류도 좋습니다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벛꽃이 지고난 후에 초여름 전까지는 다른 수목과 초화류가 순차적으로 피기 시작합니다. 4월 중순부터 하순까지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꽃은 철쭉인데요, 분홍빛~자주빛 꽃이 산과 공원 비탈면을 화려하게 덮고 도시 공원, 아파트 단지, 산책로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영산홍도 이 시기부터 많이 피는데, 철쭉보다 키가 낮고 조경용으로 많이 심어져 도심 화단에서 자주 보입니다. 이팝나무는 흰 꽃이 나무 전체를 덮어 마치 눈이 내린 듯 보여 매우 인기가 많으며 최근에는 가로수로도 많이 심습니다. 다음으로 5월에는 꽃이 가장 풍성한 달인데요, 이때 장미가 본격적으로 피기 시작하며, 등나무는 보라색 꽃송이가 아래로 늘어져 자라기 시작합니다. 덩굴식물이라 정자나 산책길 아치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아카시아도 이 시기에 향기로운 흰 꽃을 피웁니다. 이후 6월 초에서 중순에는 수국 시즌이 시작되는데요, 파랑, 분홍, 보라색 큰 꽃송이가 특징이며 비 오는 계절과 잘 어울립니다. 꽃이 아니더라도 벚꽃이 끝난 뒤에는 신록을 볼 수 있는데요, 단풍나무의 연두색 새잎이 나는 것을 볼 수 있고 은행나무 가로수도 연한 초록빛으로 매우 싱그럽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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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벚꽃이 떨어진 시점부터는 철쭉과 영산홍이 개화하며 겹벚꽃과 이팝나무가 그 뒤를 이어 순차적으로 피어납니다. 4월 말부터는 등나무와 아카시아가 향기를 퍼뜨리고 5월 초순에는 작약과 모란이 만개하며 중순 이후로는 장미가 본격적인 개화기에 접어듭니다. 나무 중에는 새하얀 꽃이 쌀밥처럼 열리는 이팝나무와 층층나무를 구경하기 좋으며 풀 종류로는 보랏빛의 붓꽃이나 노란 창포가 수변과 정원 주변에서 자라납니다. 초여름으로 넘어가면 수국과 능소화가 피기 시작하므로 봄꽃이 진 아쉬움은 다양한 수종의 개화 일정에 맞춰 충분히 해소될 수 있습니다. 6월부터는 개망초나 금계국 같은 들꽃들이 길가를 채우며 녹음이 짙어지는 나무들의 잎사귀도 관찰하기에 적합한 시기입니다.

  • 안녕하세요. 박재민 수의사입니다.

    사월 중순부터는 겹벚꽃이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꽃송이가 둥글고 풍성해서 벚꽃보다 더 화려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철쭉도 이 시기부터 오월까지 많이 피어서 공원이나 산책길이 진한 분홍빛으로 바뀝니다 벚꽃 뒤를 가장 자연스럽게 이어 주는 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사월 말에서 오월로 넘어가면 조팝나무가 많이 보입니다 작은 흰꽃이 가지를 따라 촘촘히 붙어서 피는데 멀리서 보면 하얀 물결처럼 보여요 비슷한 시기에 튤립 유채꽃도 계속 볼 수 있습니다 오월에는 등나무와 작약도 구경하기 좋고 장미 시즌도 슬슬 시작됩니다

    오월 중순 이후에는 이팝나무가 정말 예쁩니다 큰 나무 전체가 하얗게 덮여서 멀리서 보면 눈 온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조팝나무와 비슷해 보여도 조팝나무는 키 작은 덤불에 가깝고 이팝나무는 큰 나무라 풍경 느낌이 다릅니다 이팝나무는 보통 오월에서 유월 사이에 많이 핍니다

    꽃 말고도 이 시기에는 연둣빛 새잎이 올라오는 나무들을 보는 재미가 큽니다 은행나무 단풍나무 느티나무처럼 잎색이 맑아지는 수목이 정말 예쁘고 덩굴식물이나 풀꽃도 빠르게 늘어납니다

    아주 간단히 순서만 보면 겹벚꽃 철쭉 조팝나무 튤립 유채꽃 등나무 작약 장미 이팝나무 정도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실제 개화 시기는 지역과 기온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구 전문가입니다.

    벚꽃 이후에는 겹벚꽃이 약 1~2주 뒤 개화합니다.

    같은 시기에 철쭉과 영산홍도 개화해요.

    유채꽃은 봄철에 넓은 지역에서 군락 형태로 피죠.

    4~5월에는 라일락과 아카시아가 순차적으로 개화합니다.

    저의 답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4월 중순부터는 겹벚꽃(왕벚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철쭉과 진달래, 튤립, 유채꽃 등도 비슷한 시기에 꽃이 핍니다.

    5월에는 장미와 이팝나무, 데이지, 양귀비, 등나무 등이 꽃을 피우기 시작합니다.

    대부분 꽤 유명한 관광지나 군락지가 많은 꽃들이기 때문에 살고 계신 곳 주변에서도 충분히 가깝게 구경하시는 것이 가능하실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