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자들은 공모주를 싸게 살 수 있나요?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 상단을 초과한 종목이 계속 나오던데요. 기관투자자들이 그렇게 높은 공모가를 부르는 이유가 일반투자자보다 싼 가격에 공모주를 살 수 있기 때문인가요? 상단 초과한 종목이 80프로라는데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관투자자는 공모주를 일반투자자보다 싸게 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경쟁 입찰을 통해 높은 공모가를 책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는 상단을 초과하는 가격으로 결정되는 종목이 80%에 이르고 있는데, 이는 기관들이 높은 수익성을 기대하며 경쟁적으로 가격을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공모가가 높게 책정될수록 회사는 자금을 많이 조달할 수 있고, 기관투자자들도 상장 후 주가 상승을 예상하며 높은 가격을 제안하게 됩니다. 따라서 기관은 일반투자자와 달리 가격 책정 과정에서 우위를 가지지만, 실제로 더 저렴하게 공모주를 매수하는 것은 아닙니다.
1명 평가기관투자자들이 공모주를 일반투자자보다 싼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모가는 기관과 일반투자자가 동일하게 배정받으며, 기관투자자는 수요예측 과정에서 공모가 결정에 큰 역할을 합니다.
수요예측은 기관이 공모주에 얼마를 지불할 의향이 있는지 제시해 공모가를 정하는 과정입니다.
최근 공모주 시장에서 공모가 밴드 상단을 넘는 종목이 많은 이유는 인기 있는 공모주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높은 가격을 경쟁적으로 제시하기 때문입니다.
상장 후 시세 차익을 기대하는 심리가 강할수록 공모가는 상단에 가까워지거나 초과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김한 경제전문가입니다.
공모주를 싸게 사는 것보다 공모가에 미리 선점할 수가 있습니다.
여기서 약정을 하게 되는데 3개월, 6개월, 1년정도로 정해 그때까지 팔지 않겠다 대신에 보유 수량을 늘릴 수가 있죠.
1년동안 안파는 기관에게는 수량%를 높게 줄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공모주 투자시에 기관의 안파는 기간에 대해서 조사하면 어느 정도 답이 나옵니다.
보통은 3개월로 잡는데 기관들이 그것도 미만이 70%이상이라면 시초가에 팔고 내리막을 걷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기관투자자라고 해서 공모주를 일반투자자들 보다 저렴한 가격에 매수하는 것은 아닙니다.
수요 예측에서 공모가 밴드를 초과한 상단으로 공모가를 잡는 이유는 그만큼 그 기업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기 때문이지, 기관의 이익을 위해서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1명 평가기관투자자들이라고 해서 공모주를 더 싸게 사거나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개인들에 비해 받는 물량이 훨씬 많기는 합니다.
공모가를 많이 부르는 것은 더 많은 물량을 받기위해서입니다.
1명 평가기관투자자도 공모가로 주식을 배정받습니다.
다만 그동안 상단초과가 많이 나온 이유는 상장일에 무지성 수급이 많이 들어와서 공모가에 관계없이 한차례 뻠핑을 해줬기 때문에 기관들도 수월하게 수익을 내고 나갈 수 있었는데 지금은 그 수급이 없어져서 어려워진 상황입니다.
그러다보니 앞으로의 종목은 기관들도 무지성 상단 초과는 없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안녕하세요. 전중진 경제전문가입니다.
기관투자자들과 같은 경우에도
해당 공모주들의 가격을 제출함으로써
배정받는 등 한 것으로 무조건 싸게 산다고
볼 수는 없으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