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은 생각보다 효과가 꽤 큽니다. 실제로는 기온 자체가 몇 도 내려간다기보다 몸이 받는 열을 줄여줘서 훨씬 시원하게 느껴지는 것에 가깝습니다.
한여름 직사광선 아래에서는 머리나 어깨 표면 온도가 510도 이상 차이 날 수 있고, 체감온도도 보통 37도 정도 낮게 느껴진다는 실험 결과들이 있습니다. 특히 검은 모자만 쓸 때보다 자외선 차단 양산을 쓰면 얼굴과 목으로 들어오는 복사열이 크게 줄어들어 땀이 덜 나고 덜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질문자님처럼 선글라스 + 모자 조합에서 모자가 더 덥게 느껴진다면, 통풍이 잘되는 얇은 모자 대신 양산을 사용하는 쪽이 실제 체감은 더 시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요즘은 남녀 상관없이 많이 사용하고, 밝은색 겉면 + 검은색 안감 제품이 햇빛 반사와 열 차단 효과가 좋은 편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