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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말똥구리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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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이 좋은날 가만히 허공을 보면 흙먼지 말고도 작은 섬유 거닥 같은 것들이 엄청 날어다니는데 이것들이 다 폐로 들어가나요? 그리고 이런것들이 다 몸에 흡수되나요?

집안에 있다가 햇빛이 들어올 때면 먼지가 잘 보이곤 하는데요. 작고 얇은 실기닥 같은 게 많이 떠다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것들이 모두 폐로 틀어 가나요? 그렇다면 폐에 쌓일 거 같은데 이렇게 멀쩡해 살아있는 걸 보니 어디 다른 곳으로 가거나 몸속의 흡수되거나 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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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답변이 있어요!
  • 네, 햇빛에 보이는 작은 섬유나 먼지 등은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 몸에는 이러한 이물질을 걸러내는 방어 시스템이 있습니다. 코털과 기관지 점막의 섬모는 큰 입자들을 걸러내고, 작은 입자들은 폐포의 면역 세포가 처리합니다. 대부분의 먼지는 이러한 과정을 통해 제거되거나 가래로 배출됩니다. 하지만 일부 미세먼지나 유해 물질은 폐포에 쌓여 염증을 일으키거나 혈관을 통해 다른 장기로 이동하여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먼지가 많은 곳에서는 폐로 먼지가 흡수될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하지만 다행이도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대부분의 먼지는 폐로 들어가기가 매우 힘듭니다.

    코로 숨을 쉴때 코털과 코안의 점액이 이런 먼지를 1차적으로 걸러내고,

    기관지에도 점액질이 있어 먼지를 흡착하고 섬모가 계속 바깥쪽으로 이들을 내보냅니다.

    마지막으로 이것을 피해서 결국 폐로 들어간 먼지는 대식세포에 의해 흡수되어 소화됩니다.

    먼지들은 폐로 들어가기전 대다수 걸러지고 들어간다해도 흡후되어 분해되기 때문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분진이나 먼지에 노출되면 걸러지지 못한 적은 양이 누적되어 이상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 미세먼지나 담배 등에서 발생하는 분자수준의 물질들은 작아서 걸러지지 않고 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특히 미세먼지는 가벼워서 잘 가라앉지않고 공기중에 체류하는 시간이 많아 우리가 노출되기 쉽습니다.

    초미세먼지의 경우 폐로 들어가기전에 기관지세포에 흡수되어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먼지가 많은 환경에 노출될때는 마스크 등의 장비를 착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흔히 빛이 비출 때 보이는 먼지는 매우 작은 크기의 원형인 경우가 많은데요, 물론 호흡기를 통해서 폐로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공기청정기나 청소기를 잘 돌려주셔야 합니다. 햇볕이 좋은 날에 허공을 보면 아지랑이같이 날아다니는 것은 눈앞에 먼지나 머리카락, 벌레 같은 물체가 떠다니는 것처럼 느끼는 증상으로 비문증일 수도 있습니다.

  • 공기 중에 있는 작은 먼지나 섬유들이 빛이 잘 드는 날에 두드러지게 눈에 보인 것 같습니다. 어느 공간, 가정의 공기중에 있는 것들 입니다. 실제로 이런 입자들 중에 호흡을 통해 폐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폐로 들어간 먼지나 섬유는 대부분 매우 작기 때문에 콧털에서 걸러지기도 하고, 기도에 있는 점액과 섬모라는 작은 털이 있어 먼지나 이물질을 포착하고 걸러냅니다. 너무 염려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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