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바보 같은 생각이 아닙니다. 운동을 좋아하고 군인이 되고 싶다는 꿈을 갖는 것은 충분히 멋진 목표입니다. 우리나라 여성은 의무복무 대상은 아니지만, 부사관이나 장교, 군무원 등의 형태로 직업군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 병사처럼 여성도 입대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현재 여성은 병사 지원 제도가 제한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대부분 부사관이나 장교 선발시험을 통해 군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흔히 "임용을 쳐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지원 경쟁률은 모집 분야마다 다르지만, 조건을 충족한다고 해서 모두 합격하는 것은 아닙니다. 신체검사, 체력, 면접, 학력 등의 기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기준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보완 후 다시 지원하는 경우도 많으며, 한 번 탈락했다고 해서 군인의 꿈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라면 지금부터 체력 관리와 진로 탐색을 하면서 육군·해군·공군·해병대 부사관이나 육군사관학교, 간호사관학교 등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군 복무 중 장기복무나 간부 전환의 기회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군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은 전혀 이상하거나 바보 같은 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적성과 꿈을 찾은 것이니, 차근차근 준비해 나가시면 충분히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