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언제쯤 좋은 성적을 가질수있을까요?
제가 야구에서는 강팀보다는 약팀이 서서히 성장하는 모습을 좋아하는데
키움이 그런 팀인것 같아서 응원을 하고 있지만
만년꼴등이라 참 속상한 마음입니다.
언제쯤 키움이 좋은 성적을 거둘수있을까요?
프로야구단인 히어로즈는 성장을 목적으로 하는 팀이 아닙니다.
모그룹이 없는 팀이기에 야구를 통해 이익을 얻어야 하는 팀입니다.
그러려면 선수단에 대한 투자 규모를 줄일 수 밖에 없습니다.
투자는 최소한으로 하고 낮은 성적 그리고 트레이드 등으로 상위 픽을 확보하고 그 선수들을 이른 빠른 시간 내에 성장시켜서 포스팅으로 미국에 보내거나 트레이드로 다른 구단에 보내는 방식으로 구단 재정을 안정화시키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성장 좋죠. 그러나 육성만으로는 성적을 내는데에는 한계가 분명합니다.
구단의 경영 방식이 바뀌지 않는 한은 히어로즈가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 어렵습니다.
히어로즈 팬들이 자랑스러워 하는 메이저리거 배출을 많이 하는 것도 어찌보면 구단이 포스팅비로 구단의 수입을 늘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결과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것도 반드시 좋은 면만이 있는게 아닙니다.
키움은 구단 운영상 강팀이 되는 것은 힘듭니다. FA로 좋은 선수를 영입을 하기도 힘들고 잘하는 선수들은 트레이드를 시켜서 구단을 운영하죠
키움은 구단의 재정상 좋은 선수를 FA로 데려오는건 매우 어렵습니다.
결국은 신인선수들을 키워내는 수밖에 없는데 최근 김하성 선수 이정후선수 김혜성 선수 등의 이탈로
당분간 좋은 성적은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그런 좋은 선수를 키우는데는 시간이 조금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도 안우진 선수가 미국진출을 선언하기 전에 키움에서도 도전을 해봐야 할것으로 생각되네요
키움히어로즈가 만년 꼴등은 아니죠.
현재 그런 이미지의 팀이 한화 이글스였죠. 올해는 다르지만.
키움은 거의 중위권의 성적은 나오던 팀이였죠. 현재는 성적이 안좋지만요.
키움이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서는 육성과 외부 트레이드를 잘해서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때 구단도 좋은 성적이 나올겁니다.
키움의 경우 구단의 경제 사정이 좋지 못하다 보니 유망주나 잘하는 선수들을 타리그나 타구단에 넘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이 렇다보니 구단이 성장하는데 한계가 있고 경제 상황이 나아질때까지 이 악순환이 계속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