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9개월 아기 설사 약복용관련 ㅠ
아기가 설사를 해서 소아과가서 약을 처방 받았어요
하이드라섹산 비오플 후로스판액 1일 3회 3일치 먹었는데도 괜찮아지지않아서 다른 소아과가서
하이드라섹산 갈타제산 리케락산 처방받았어요!
하이드라섹산 계속 먹여도 상관없는건가요?ㅠ
7일치 처방해주셨는데 괜찮아지면 안주면 된다고 그럼 안괜찮으면 계속 먹여야하는건가요?ㅠ
그리고 처음에 간 의사쌤은 이유식원래주는데로 먹여도 된다하시고 두번째간 의사쌤은 쌀미음이랑 감자만 주라고 하고ㅠ 뭐가 맞는건가요?ㅠ
하이드라섹산(라세카도트릴)은 영유아 급성 설사에서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하는 약으로, 장에서 수분 분비를 줄여 설사 양을 감소시키는 역할입니다. 원인을 치료하는 약은 아니며, 증상 완화 목적의 보조 치료입니다.
보통은 변이 정상에 가깝게 1~2회 나오면 중단하며, 임상적으로는 5일 전후, 최대 7일 이내 사용을 권고합니다. 처방받은 7일치를 모두 반드시 채워 먹일 필요는 없고, 좋아지면 중단해도 무방합니다. 반대로 7일 가까이 먹여도 호전이 없으면 약을 계속 늘리기보다는 재진료가 필요합니다.
약보다 더 중요한 것은 수분과 전해질 보충입니다. 설사가 지속되면 탈수가 가장 큰 위험이므로, 모유·분유는 중단하지 말고 필요 시 경구수분보충액을 병행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식이와 관련해서는 원칙적으로 설사 중에도 영양 공급을 유지하는 것이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상태가 비교적 안정적이고 구토가 없다면 기존 이유식을 크게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설사가 심하거나 식욕이 떨어진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쌀미음, 감자처럼 소화가 쉬운 음식으로 단순화하기도 합니다.
혈변, 고열, 반복되는 구토, 소변량 감소나 축 처짐 같은 탈수 징후가 있거나, 설사가 1주 이상 지속되면 다시 소아과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약 복용 여부와 식이 조절을 다시 판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