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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무당벌레114
기발한무당벌레114

바람때문에 눈물이 나는 경우에는 안구에 문제가 있는건가요?

성별
남성
나이대
31

가끔 바람이 좀 세게 부는 경우에 눈이 따가워지면서 눈물이 날때가 있는데 매번 그러다보니까 혹시 눈에 문제가 생겨서 그런건가 싶어서 물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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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정확한 진단과 치료는 의사의 진료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만 해주세요. 바람이 불 때 눈물이 나는 현상은 꽤 흔한 생리적 반응으로, 반드시 안구 질환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우리 눈은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자연스러운 방어 기제를 가지고 있어서, 바람이나 먼지와 같은 자극이 있으면 반사적으로 눈물을 분비하게 됩니다. 특히 바람은 눈 표면의 눈물막을 빠르게 증발시켜 일시적인 건조감을 유발하고, 이에 대응하여 눈물샘이 과도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증상이 심하거나 지속적이라면 건성안(안구건조증)의 가능성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디지털 기기 사용 증가, 실내 공기 오염, 콘택트렌즈 착용 등으로 눈물막의 질과 양에 변화가 생기기 쉽습니다. 만약 바람 외에도 눈의 건조함, 이물감, 충혈, 시력 변화 등의 다른 증상이 동반된다면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평소 인공눈물을 사용하거나 장시간 화면 시청 시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등의 눈 건강 관리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눈에 문제가 질병이 생겨서 그런건 아니고 안구건조에 의해서 생기는 증상입니다.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시는게 도움이 되며 눈 주변을 마사지 해주시고 온찜질을 해주시면 눈물분비가 늘어나서 도움이 되겠습니다.

    또, 주변 환경의 습도를 높여주시고 모니터나 글을 오래 읽으면 집중을 하면서 눈깜빡임이 줄어들어 건조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눈을 감고 쉬어주고 눈을 신경써서 깜빡깜빡 해주는게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바람 때문에 눈물이 나는 현상은 대부분 정상적인 반사 반응이며 반드시 안구 질환이 있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반복적으로 자주 불편하다면 안구건조증이나 눈물흘림증 등의 문제를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바람이 불면 눈 표면 수분이 증발하여 눈이 건조해지고 이물감 및 따가움이 발생하는데 눈이 이를 감지하고 눈물을 과다 분비하여 보호하려는 자연스러운 반응이 나타나게 됩니다. 안구건조증이 평소에 있다면 바람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 평소에도 눈물이 자주 고이거나 바람 없이도 흘러내린다면 눈물길이 막힌 경우일 수 있으니 안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바람 불 때만 약간 눈물이 나는 정도라면 정상 반응일 가능성이 높으나 평소 눈이 자주 따갑고 건조하거나, 눈물이 잘 고이는 경우 등에는 안과진료를 권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바람 때문에 눈물이 나는 현상은 대부분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눈은 외부 자극에 굉장히 민감하여, 바람이 강할 때 보호하기 위해 눈물이 더 많이 분비됩니다. 이로 인해 눈이 따갑거나 눈물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이 매번 심하게 나타나거나, 다른 증상들이 동반된다면 눈의 표면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건조증이나 알레르기와 같은 요인도 눈물이 과도하게 나는 것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눈표면이 민감해져 있는 경우에는 특히 바람이 부는 환경에서 더 뚜렷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증상들이 지속되거나 눈의 불편함이 계속된다면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바람이 세게 불 때 눈물이 나는 현상은 정상적인 눈의 보호 반응일 수 있습니다. 바람이 눈에 직접 닿으면 눈의 표면이 건조해지고 이물감이나 따가움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눈물샘이 자극을 받아 눈물을 분비하게 돼요. 이 눈물은 각막을 보호하고, 이물질을 씻어내는 역할을 하구요. 특히 건조한 날씨나 미세먼지 등이 함께 있을 때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죠

    하지만 자주, 또는 과도하게 눈물이 나고 눈 따가움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환경 반응을 넘어서 안구건조증, 눈물흘림증(유루증), 혹은 눈꺼풀 기능 이상(눈꺼풀 염증, 마이봄샘 기능 장애) 등의 안과적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특히 평소에도 눈이 뻑뻑하거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오래 보고 나서 눈이 쉽게 피곤하거나 흐려지는 경우는 안구건조증 가능성이 크죠

    눈 건강이 걱정된다면, 안과에서 눈물막 안정성 검사나 누점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보는 게 좋습니다. 일상에서는 바람이 심할 때 보호용 안경이나 선글라스 착용, 실내에서는 가습기 사용, 그리고 인공눈물 사용도 도움이 될 거구요

    눈이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지 말고, 반복된다면 꼭 진료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