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의 왕 석탈해는 어디 출신인가요?
신라 제4대 임금인 석탈해는 토착 한민족이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방인 출신으로 이야기 되고 ㅇ있습니다. 신화에서는 석탈해가 상자에 실린 채로 한반도 해안에 표착했다고 했지만, 실제로 그는 상당한 규모의 세력을 갖고 한반도에 도래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어디서 온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탈해왕은 신라 왕실 3성 가운데 석씨를 여는 첫 왕이었으며 용성국 출신이라고합니다. 삼국유사에서는 탈해가 태어난 용성국의 정치체제를 탈해의 입을 통해 이렇게 소개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일찍이 28용이 사람으로 태어나 5-6세부터 왕위에 이어 올라 만백성들이 성명을 바르게 닦도록 하였습니다. 여덟 단계의 성골을 가졌는데 차별을 두지 않고 모두 왕위에 올랐지요" 삼국사기는 용성국을 다파나국이라 했으며 일본 동북 1천리에 있다 하였고, 삼국유사도 이 기록을 받아 주석에 달았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석탈해는 신라의 제4대 왕으로, 경주 석씨와 월성 석씨 가문에서 나왔습니다. 그의 출생지는 다파나국 (다포나국) 혹은 용성국 (용성국)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확한 출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일부 학자들은 그가 동해를 거쳐 토함산으로 왔다는 설화를 믿고 있습니다. 왜국의 동북쪽 일천리에 있었다고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 그곳이 어디인지는 분명하지 않은데 이에 관해 대체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설이 있다. 첫째, 용성국은 동해 중에 있었다고 주장되는데, 이에 대한 근거로 『삼국지 (三國志)』동옥저전의 순녀국 (純女國)을 적녀국으로 해석하거나 둘째, 다파나국은 서역 (西域)의 소국이며 함달파는 불교의 음악신이므로 용성국은 서역에 있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신라 석탈해의 출신지역은 인도 남부'촐라왕국' 출신으로 추정된다.
탈해는 타밀어로 '머리,우두머리,꼭대기'를 의미하는 '탈에'나'탈아이'와 거의 일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