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는 장기 관점에서는 관심을 둘 만한 종목이라고 봅니다. 원전, SMR, 가스터빈이라는 장기 성장축이 있고 2분기 영업이익도 3,14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약 18% 웃돌았습니다. 상반기에는 연간 수주 목표 13.3조원의 54%를 달성했습니다. 최근에도 오만 발전사업에서 약 9,281억원 규모의 계약을 추가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 확대와 미국·유럽 원전 투자까지 이어진다면 향후 몇 년간 수주 환경은 긍정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8월 21일 종가는 7만3,300원으로 최근 고점에서 크게 조정됐지만 미래 성장 기대가 이미 상당 부분 반영된 종목이라 변동성은 큽니다. 장투라면 한 번에 매수하기보다는 분할매수하면서 원전·가스터빈 신규 수주와 실제 영업이익 증가를 확인하는 접근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