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핫뉴스실시간 인기검색어
아핫뉴스 화산 이미지
아하

육아

양육·훈육

빈티지한홍여새28
빈티지한홍여새28

제가 선넘은 행동을 한걸까요????

오빠가 결혼해서 자식을 낳았습니다.

부인은 오빠랑 같은과동기이구요

직업아 수의사라 같은 동물병원을 차려서

부부로 같이 일하고 있습니다.

병원이 월-일 쉬는날없이 일해서 항상 부부는 일해서

문제는 아기인데

애를 봐줄사람이 없어서

평일이는 어린이집보내고 남은기간은 애기의 외할머니가 봐주고

주말에는 우리 부모님이 하루종일 애를 봐주십니다.

아버지가 아직 회사다니시는데 주말도 없이 1년넘게 애를 봐주고 계십니다. 애가 점점 커가고 시간이 지나니 힘들어하시는게 눈애보이는데

오빠한테 말해도 소용이없어서

제가 오빠부인 /올케/언니. 한테 직접 카톡으로 장문으로 메세지를 보냈습니다.

주말 하루라도 좀 아빠 쉬게해달라구요 ㅠㅠ이게 선넘은걸까요?

제가 정신이없어서 오빠 결혼식때 참석을 못했고요 ㅠㅠ잘 보진 않은사이입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의 양육의 관한 문제는 부부가 알아서 해결 하라고 하는 것이 좋아요.

    즉, 본인은 제 3자 이기에 이러쿵 저러쿵 조언을 하거나, 부부의 일을 해결 하려고 해서는 안 됩니다.

    고로, 본인이 한 행동은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어요.

    부모님과 오빠를 생각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 하지만, 오빠 가족의 문제는 오빠 부부가 알아서 해결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아요.

    1명 평가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말씀하신 상황을 보면 가족 건강과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리려는 진심에서 하신 행동같습니다. 다만 관계상 올케에게 직접 장문의 메시지를 보낸 건 상대방 입장에서 조금 부다스럽거나 방어적으로 느껴질수 있습니다. 마음은 맞지만 전달 방법에서 조금 더 완충지대(오빠를 통한 전달, 가족 회의 등)를 거쳤으면 좋았을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