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씨 영하 40∼50도를 오르내리는 남극에서 모기가 사는 것은 학술적으로는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1985년11월29일 남극에서 한국인이 한 마리를 잡았는데 당시 우리나라 최초로 남극을 탐험했던 이동화(56) 남경엔지니어링토건 대표가 베이스 캠프를 날아다니던 놈을 조심스레 잡은 것이라고 합니다.
남극에서는 극한의 기후 조건 때문에 모기가 전혀 살지 못하며, 북극에서는 여름철에만 일시적으로 모기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 북극의 여름은 짧고 기온이 상대적으로 따뜻해져 모기들이 활동할 수 있지만, 겨울이 되면 기온이 급격히 떨어져 모기들이 활동을 멈추고 대부분 동면 상태로 지내게 된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