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흐도 일본에 대해 어떤 열망을 갖고 있었고 작품에도 드러난게 잇었나요
고흐도 일본문화에 대한 당시 열망을 갖고 있다고 하던데요 그렇다면 당시 고흐는 자신의 작품에 대해 일본과 일본작품에 대한 어떤 고찰로 묻어난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19세기 말 프랑스에는 자포니즘 이란 일본 예술문화에 대한 관심이 일어나기 시작하였습니다. 1855년 프랑스에서 만국박람회가 열렸는데 이곳에 일본이 참여하면서 국가를 홍보하기 위해 여러가지 홍보물들이 프랑스에 흘러들어왔습니다.
이중 우끼요에 라고 하는 채색 판화가 특히나 유행하였는데 유럽에서 그려왔던 그림들과는 다른 색상, 다른 표현, 원근법을 무시한 표현등 유럽의 화가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화가들이 앞다투어 이런 우끼요에 들을 수집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중 한명이 고흐 였습니다. 고흐 뿐 아니라 모네 도 이 매력에 빠져 많이 수집하였고 해당 우끼요에를 그대로 모방하기도 하였습니다. 고흐도 이런 우끼요에를 너무 좋아하여 그대로 모작을 한 작품이 몇점 있습니다. 고흐의 비내리는 다리 란 작품이 있는데 히로시게 '아케다 다리에 내리는 소나기'란 작품을 그대로 모작하였습니다.
고흐는 일본 채색목판화, 우끼요에에 영향을 받아 이후 작품의 표현에 많은 영향을 주었음은 사실이고 일본도 여기에 큰 자부심을 느끼고 있습니다. 네델란드의 반고흐 미술관에 가면 이런 고흐의 자포니즘에 영향을 받은 작품들을 모아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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