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돈 마련하기 위해서 고민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26살 여자입니다 제가 제대로 된 직장은 이번이 처음인데 병원을 들어갔어요 카뱅 대출 300있고 학자금대출 530정도 있습니다. 대출을 빨리 갚고 목돈을 빠르게 모으려면 생산직을 들어가는게 나은거 같긴 한데 어째야할자 모르겠어서요 ㅠㅠ 병원은 비성수기때는 세금 떼면 205~210정도고 성수기일땐 210~220되는거 같습니다 목돈도 마련하면서 대출을 갚고 싶은데 어떻게 나눠서 갚고 돈을 모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최대한 4~5천은 모으고 싶은데 병원 다닌지 얼마 안됬는데 여길 그만두고 생산직을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 생산직은 몸이 상한다는 말도 있던데 어째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ㅠ 30살쯤 결혼하면 너무 늦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돈도 모은게 별로 없어서...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생산직이 돈을 많이 번다고 하지만 그만큼 들어가는 비용도 늘 수 있기 때문에 현재 병원에 들어왔기에
좀 더 있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 상황을 보면 너무 빠르게 갚고 돈도 빠르게 모으고 싶어하시는 것으로 보이지만 돈도 처음부터
목돈을 조금씩 적립해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매월 저축액을 월급의 50%까지 모을 수 있도록 비용을 줄여가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저도 장가를 가지못한 사람이지만 여성이 결혼자금이 있던 없던 상관이 없습니다.
시집온다면 그냥 투룸부터 시작하겠죠
조그마한 집이라도 시작하고 살아간다면 요즘은 재택근무할 앱테크도 많으니 출산도 용이합니다
즉 비슷한 사람만난다면 되는것이고 목돈을 만들고 결혼하던지, 지금 결혼해서 목돈을 만들어가던지는
상관이 크게 없다는 것이지요
당장 몇천씩 번다기 보다는 적당히 살자~ 라고 생각하며 조금씩 갚아가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생산직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한달도 힘들더군요
안녕하세요.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당장 돈을 벌고 싶어 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 가능 하지만, 직장이라는 것은 본인의 성향과 잘 맞아야 합니다. 한번 직장을 구하게 되면 이직하는 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돈을 좆아서 직장을 구하는 것보다 본인이 잘 맞는 지를 판단해보시기 바라며, 생산직이라고 하더라도 몸이 많이 상하는 것은 케바케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요즘 결혼 시기는 여성의 경우에도 30세가 넘어서 결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늦었다고 생각하시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정현재 경제전문가입니다.
지금 당장 돈을 많이 벌어서 대출도 갚고 조금이나마 여유로운 삶을 가지고 싶어 하는 마음도 이해가 되고, 그렇게까지 하면서 몸도 상할 수 있는 생산 직군에 들어가는 것이 맞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제 말씀이 어떻게 들리실지는 모르겠지만 병원 일도 힘들 것이고 생산 직원의 일도 힘들 것이라 생각됩니다. 다만, 장기적으로 일을 하신다고 생각해 보면 병원 업무가 조금이나마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연차가 쌓이다 보면 급여도 충분히 많이 오르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