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길들이기 에코모드 저알피엠주행
지금까지 총 6,000km를 탔고 신차 출고 시점부터 쭉 에코 모드로 주행했습니다. 중간에 잠깐은 밟고 다니기도 했지만 대부분은 늘 에코 모드였어요. 그런데 RPM이 2,000 이상에서 변속되지 않고, 가속 페달을 쭉 밟아도 잠깐 2,000rpm까지 올라갔다가 바로 1,500 ~1400rpm으로 변속됩니다. 고속도로에서도 2000알피엠까지 잠깐올랐다가 1초뒤에 다시 1500으로 맞춰지고 스포츠 모드로 140km/h 구간까지 밟으면 3,000rpm까지는 올라가고요. 변속 타이밍도 살짝 늦고 굼뜹니다 그래서 학습값을 초기화하고 주행 습관을 다시 바꿔야 할지 고민됩니다. 아니면 시내에서 가속 페달을 여러 번 밟아주면서 2,0002,500rpm 정도를 유지하던데 이런식으로 다시길들이면 엔진에 무리갈거같고..초기화를 하는게 좋을까요? 초기화할때ecu만 하면 되나요?(1.6터보 k5)
초기화하는 게 좋아요. ECU만 초기화하면 되고 엔진에 무리 안 가요.
길들이기 다시 하실 때는 부드럽게 가속하고 RPM 유지하는 게 좋아요.
너무 급하게 밟거나 강하게 길들이면 엔진에 무리 갈 수 있어요.
천천히 적응하면서 주행하는 게 제일 안전하고 좋아요.
에코 모드 주행이 많아 변속이 느려진 거 같아요. 너무 급하게 RPM 올리지 말고, 가끔은 중간 회전수에서 부드럽게 운전하며 ECU 초기화도 고려해 보세요.
계속 에코 모드로 운행하셨으면 차가 좀 굼뜨고 변속이 늦어져서 답답하셨겠죠.
장시간 저RPM 주행 위주로 하면 ECU가 그 패턴에 학습되어 출력이 묶인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럴 땐 ECU 학습값을 초기화하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ECU 리셋은 차량 성능 문제를 해결하고 매개변수를 새호 학습하게 돕습니다.
초기화 후에는 억지로 자RPM을 유지하기보다는 설명서 범위 내에서 다양한 RPM 영역을 사용하며 주행하시는 것이 엔젠 성능 학습에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