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비석치기의 유래는 어디에서 시작되었을까요?

옛날 동네 공터에서 아이들이 모여서

한곳에 선을 긋고 몇발자국 뒤에 출발선을

긋고 납작한 돌을 선에 세워서 던져

넘기는 놀이 비석치기는 언제부터 시작된

놀이인가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석치기의 비석에는 두 가지 설이 있는데 날 비 , 돌 석 즉 돌을 날려치는 놀이라는 뜻과 무덤이나 기념을 하기 위한 비석, 돌기둥 비, 돌석 즉 비석을 친다는 뜻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전자의 경우 돌을 날려친다는 개념이지만 후자의 경우 과거 권력층, 부유층이 자신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송덕비를 세우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 송덕비의 경우 원래 조정에서 심사해 고장에 세우는 것이 일반적이나 지역민을 협박하거나 재물을 들여 억지로 송덕비를 세우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이런 경우 서민들은 지나가면서 이 비석에 발길질을 하거나 돌을 던지며 울분을 푸는 것에서 비석치기가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 명칭이 돌치기 라고 명칭되는 것을 보아 전자의 뜻이 더 가까워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사 치기로도 알려진 비석 치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놀이 입니다. 그 유래는 명확치 않지만 조선 시대에 기록이 나온것 으로 봐서 적어도 조선 시대 후기에 나타 난 것으로 보여 집니다.

    •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비석치기란 비석 모양의 돌을 세워놓고 이를 쳐서 넘어뜨리기 때문에 비석(碑石)치기라고 부른 것이 아니라, 애당초 돌을 날려서 치는 놀이라는 뜻의 비석(飛石)치기에서 유래했다고 보는 견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