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내식당은 원래 비싸고 맛이없나요?

제가 일하는 곳 구내식당은 왜 먹고 돌아서면 배가 고픈걸까요?

비싸기만하고 맛은 없고.

함박스테이크라면서, 닭정이라면서 말도안되는 식감의 정체불명의 무언가를…

오늘은 다불어터진 떡볶이에 배터진 순대..

싸구려 가공품만 나오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매일 드시는 점심인데 정말 속상하시겠습니다. 원래 모든 구내식당이 이렇지는 않지만, 지속적으로 물가 상승압박과 위탁 업체의 마진 남기기가 겹치면 딱 올려주신 안타까운 비주얼이 되기도 합니다. 함박스테이크나 고기반찬 메뉴에서 정체불명 식감이 난 건, 고기 함량을 대폭 줄이고 전분이나 저렴한 대두단백같은 배합제를 섞은 저가형 냉동 가공품을 썼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불어터진 떡볶이와 순대처럼 탄수화물과 나트륨만 가득한 부실한 식사를 하시면, 혈당이 스파이크를 쳤다가 빠르게 떨어지면서 돌아서자마자 가짜 허기가 찾아오게 됩니다.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부족하니 배는 부른데 금방 꺼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것이랍니다.

    내 돈 내고 먹는데 매번 이 모양이면 오후 근무 의욕까지 뚝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이런 부실한 가공품에 지치셨다면, 일주일에 몇 번은 밖에서 제대로 된 식사로 보상해 주시거나 삶은달걀, 스트링치즈, 단백질 음료, 무가당 두유, 방울토마같은 간식으로 몸을 꼭 방어해 보시길 바랍니다.

    든든한 점심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