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은 “안구 표면 안정성 저하” 문제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안구건조증입니다. 눈물층은 기름층, 수분층, 점액층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눈꺼풀의 마이봄샘 기능 이상이 생기면 기름층이 불안정해져 눈물이 쉽게 증발합니다. 이 경우 “뻑뻑함, 이물감, 충혈, 한쪽 더 심한 증상”이 전형적으로 나타납니다. 좌우 비대칭은 흔합니다.
말씀하신 “왼쪽만 더 불편 + 뭔가 걸리는 느낌”은 국소적인 요인이 추가된 경우를 시사합니다. 대표적으로는 눈꺼풀 안쪽 염증, 속눈썹 방향 이상, 결막결석, 초기 결막이완 등이 있으며 실제로 이물감의 주요 원인입니다.
이중 쌍꺼풀 자체는 원인이라기보다 결과일 가능성이 큽니다. 눈을 자주 비비거나 만성 건조/염증이 있으면 눈꺼풀 피부 탄력이 변하면서 일시적으로 쌍꺼풀 형태가 변할 수 있습니다. 즉 구조적 문제라기보다 기능적 변화에 가깝습니다.
정리하면, 단순 건조증 단독이라기보다 “마이봄샘 기능 이상 기반 건조증 + 한쪽 눈 국소 자극 요인”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권장되는 평가 방향은 세극등 검사로 결막결석, 속눈썹 방향, 눈꺼풀 염증 여부 확인이며 필요 시 마이봄샘 상태 평가까지 진행합니다. 치료는 인공눈물 단독보다는 온찜질, 눈꺼풀 위생관리, 필요 시 항염증 점안 치료까지 병행해야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