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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귀여운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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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약 복용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요??

성별
여성
나이대
60대

저희 엄마께서 당뇨 관련해서 내분비대사내과에서 씬지로이드정,제미글로정,메코발라민벙 이렇게 복용하고 인슐린까지 맞고 계신대요 엄마가 착각하고 하루에 한봉먹는 약인데 두달동안 두봉을 드셨더라구요 그래서 약이 부족한 상태인데 이번주는 병원 갈수가 없는상황이고 또 병원이 멀기도 해서 다음주로 예얃 할려고 했는데 담당 교수가 담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휴진이라 하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있는 약으로 두달 더 버틸려면 이틀 건너띄고 먹고 인슐린은 평소처럼 매일맞고 하면 다음 외래까지 버틸수가 있더라구요 이렇게 복용 해도 괜찮을까요?? 진짜 방법이 없어서요ㅜ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당뇨약이 현재 모자르셔서 문제가 되는 상황이군요

    결론은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당뇨약의 경우 처방된 약보다 적게 혹은 많이 복용/주사를 하는 경우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물론 과한 경우가 저혈당 때문에 더 문제가 되기는 하지만 약이 부족해서 고혈당이 되는 경우도 경우나 상황에

    따라서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일단 처방 병원에 문의를 해보세요 이런 상황인데 진료를 당길 수 있느냐고 확인을 먼저 해보세요

    그렇게 하였을 때 그건 도저히 안 된다. 라고 이야기를 들으셨다면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약을 처방을 받으세요

    단지 다른 병원에서 소견서 없이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기 때문에 원장님께서 미리 확인을 하셔야 합니다.

    무턱대고 바로 가셔서 "똑같이 처방해주세요"라고 할지라도 처방에는 항상 책임이 따르기 때문에 적지 않은 분들이

    처방을 하지 않으려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는 당연한 이야기지요 본인이 진료하지 않은 환자를 다른 사람 처방대로

    냈다가 문제가 생기면 감당할 수가 없으니까요

    따라서 원래병원에 확인을 해보시고 안 된다고 하면 인근 병원(내과가 좋겠지요)에 하나하나 전화를 하신 다음 확인을

    하고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래 내과 전문의입니다.

    현 상황에서 경구 약제를 이틀에 한번 복용하는 것은 약물 농도가 유지되지 못하므로 치료 효과가 감소할 수 밖에 없습니다. 상기 약제는 반드시 대학병원에서 처방 받아 복용해야 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현재 진료를 보고 있는 병원의 진료를 보기 어렵다면 가까운 내과 내원하여 1개월 정도 약제를 처방 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현재 복용 중인 약물의 이름과 용량을 확인하고 연고지 병의원 진료를 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